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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사랑이란 이름으로
동화 같은 사랑은 <연애박사>에는 없다. 대신 조금은 서툴지만 ‘갓 나온 뜨끈한 진심’을 담은 사랑이 있다. 추영우는 민재를 보내며 자신에게 남은 것은 “아끼고 아껴서 나온 진심의 크기를 알게 된 것”이라고 했다. 멋있게 다듬어지지도, 완벽한 모양을 갖추지도 못한 투박한 마음이지만 그럼에도 눈부시게 찬란한. 아끼고 아껴서 꺼내놓은 그 진심을 바라보며 그는 다음을 향해 나아간다.
"민재를 단어로 표현하면 ‘불안’ ‘걱정’ 그리고 ‘용기’인 것 같아요. 사랑도 일도 원하는 걸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유진이나 밝은 연구실 사람들과 달리 민재는 마음의 문이 닫혀 있는 인물이라 연기하면서도 안쓰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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