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곡이 “내가 죽고싶어진 이유는” 이란 곡이라 엠씨가 오프닝에 이런 곡 고르기 쉽지 않다고ㅋㅋㅋㅋㅋㅋ
영우는 좋아하는 곡이라 골랐대
근데 영우가 곡 끝날 때마다 긴 다리로 척척 여운없이 빨리 들어가서 다들 터짐ㅋㅋ
엠씨분이 영우 일본어 잘한다는 말 하다가
가끔 영우가 “다이죠부까(어이 괜찮냐)” 약간 이런 양키말투 써서 무섭대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영우가 애니로 일본어를 배워서 반말을 잘하고 말투가 애니 말투였다고 느낌ㅋㅋㅋㅋㅌㅋㅋㅋㅋ
그럼에도 가능한 말은 최대한 일본어로 해주려고 해서 너무 귀여웠다
해외팬들 입장에서 자국어로 말해주려고 노력하는 외국 배우? ㄹㅇ 귀함
그 후에 토크 중에 영우가 요즘 배운 일본어가
후와후와(폭신폭신) 구루구루 (빙글빙글) 뭐 이런 귀여운거 말하다가 갑자기
후루이 렝아이 (늙은연애)
라고 해서 다들 응? 그게 뭐임?? 엠씨도 음? 통역도 음??
영우는 계속 후루이…후루이…했는데
후료 렝아이(불량연애) 였음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일본인들은 못알아들음
당연함 일본어 타이틀은 러브 죠우토임ㅋㅋㅋ
그래서 엠씨분이 가끔 거친 일본어 나올때마다 불량연애 보고 배운거냐 하심ㅋㅋㅋㅋㅋㅋㅋ
영우 좋아하는 음식 뭐냐고 물어봤더니
치즈규동이래ㅋㅋㅋㅋㅋㅋ스키야 치즈규동 큰 사이즈
서민적 음식에 팬들 다 웃겨서 기절함
하지만 어젠 스키야키먹고 오늘은 야끼니꾸먹음
엠씨분이 말할때 영우가 팬들한테 웃으면서 손 흔드니까 엠씨분들이 오늘은 여유가 있다고 오사카엔 이런 여유 없었다고ㅋㅋㅋ
명장면 나오는데 견선에서 가슴에 부적 그리는 장면 나오니까
영우가 갸웃하면서 음 이걸? 이라고 함ㅋㅋㅋㅋ
근데 나도 내 주변도 이거? 이랬음ㅋㅋ
영우한테 어떤 부적이 가지고 싶냐니까
지치지 않는 부적 배안고파지는 부적
엠씨분이 한번 더 짚으면서 말했더니
영우가 일본어로 “이이요(그래 괜찮다 뭐 이런 말투)” 해서 또 팬들 빵터짐ㅋㅋ
켄다마하는 영우 한번에 성공해서 기절함
나는 10번 넘게 해봤는데 성공한 적이 없음…
아무튼 오늘 영우 잘생기고 귀엽고 다했다
관객석 돌면서 오늘이 제일 오래 관객석 머문거 같다고 영우가 그랬는데
진짜 오래 돌아줬고 팬들 팬서비스도 진짜 다 잘해주려고 노력함
여러분만 반겨주신다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팬미하고 싶대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안경영우 썬글영우 두고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