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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쎄 애기가 등장했는데 세상에나 이런모습으로 온거 아니겠어.. 안대를 썼는데도 너무 귀여워서 ㅠㅠ 이때부터 눈물을 줄줄 흘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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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안대를 벗었는데 감동해서 울먹이는데 막 안울었으면 좋겠으면서도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ㅠ 흑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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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리고나서 무대를 하는데 애깅이 어디가고 갑자기 예나선배가 있는거야ㅠㅠㅠ 진짜 입틀막하면서 봤어ㅠㅠㅠㅠㅠ 우런니 존나 멋있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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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귀여운노래 하니깐 다시 애깅이가 손뚠뚠 크림빵을 들고 있는고야ㅠㅠㅠ 한시간동안 선정이를 들었다놨다 심장이 남아나질 않았어ㅠㅠㅠㅠ


TMI
일단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는데 스탠딩 들어갔다가 아예 안보이는거야ㅠㅠ 그래서 다시 나와가지구 계단쪽으로 들어가서 카메라로 찍기엔 좀 먼거리었지만 그래도 이럴때 아니면 언제 찍겠냐 싶어서 눈덕고ㅏ 번갈아 가면서 찍었다ㅋㅋ 다찍고 나오니까 팔이 후들거리더라...


찐후기
예나 목소리 실제로 들으니까 더 애기같고ㅠㅠ
다들 이미 올라온 영상들 많이 봤겠지만 진짜 우리애기ㅠㅠ 막막 더 잘해주고 싶고 덕심올라가는 하루였어 고생하면서 기다렸는데 볼때는 진짜 사진찍는데도 애기 목소리에 웃느라 ㅠㅠ 행복했다

사진은 프리뷰 라기에도 뭐하지만 집가면서 몇개 찍은거 보다가 같이 보여주고 싶은데 당장 원본을 올릴 수도 없고 해서 프리뷰로 찍어봤는데 언젠가 상태가 좋은 사진을 건지면 한번 올려볼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