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뒤늦은 콘서트 후기야
사실 해투 좀 무리해서 쿠알라 다녀왔어
울왕자 귀염뽀짝 큐티섹시한건 영상이나 사진 보아서 알겠지
실제로 보니 운동을 해서인지 몸이 더 탄탄해진걸 느낄수 있었어
아니 이게 몸을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라
안무를 하는데 있어서 더 빠워풀해지고 강렬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상반된 그 느낌을 동시에 받았어
앵콜때 엉덩이 씰룩씰룩 보고 오열할뻔했어ㅠㅠㅠ
그래서 난 미친듯이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니면서 울왕자 보이는 곳에서
슬로건을 엄청 흔들면서 소리질렀어 ㅋㅋㅋㅋ
근데 그거 아니
내 주위에 밍갸팬들 몇명 있어서 아무래도 움직임이 비슷하다 보니
같이 몰려다니고 소리 엄청 질렀거든.
그 모습이 웃겼는지 울왕자 우리쪽 향해서 웃어도 주고 하트도 주고 손인사고 해줬어
진짜야.. 물론 거리감 좀 있었어. 그래도 반박안받음 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했는데 밍팬들 좀 모여서 같이 보니까 울왕자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앞으로는 슬로건 들고 있는 곳에서 뭉쳐서 봐야할까봐
근데 큰일은 이고야 소리를 너무 지르고 왔더니 목이 완전히 간데다
목감기까지 겹쳐서 소리가 안나와
어떤차를 마시면 좀 나아질까 ㅋㅋㅋㅋㅋ
얼른 회복해서 대만 가서 소리질러야 하거든
흐름따윈 무시한 글 읽어줘서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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