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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이 '철인왕후'에 특별출연한다.

윤성식 감독은 12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장봉환 역을 맡은 최진혁의 특별출연 계기를 밝혔다.

윤성식 감독은 최진혁에 대해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최진혁 씨가 21살 신인 때 데뷔작을 함께 했다. 저도 신인 감독일때 청춘드라마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다른 작품 촬영을 마친지 얼마 안 된 상태라 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어서 힘들었을텐데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난이도로 봐서는 주연급으로 힘든 촬영이었다. 물 속에 들어가는 신, 와이어에 매달리는 신, 요리 등 힘든 신이 많았는데 열심히 해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