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자연스럽게 얼굴에 딱 맞게 붙어있어서 넘 자연스러웠어!
글고 오늘 목 컨디션도 완전 좋고 넘버도 너무너무 깔끔하게 불러서
호옥시 오늘 무대 박제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ㅋㅋ
오늘 록산 약속 얘기 듣고 멍때리다가 정신 차리는 장면에서
잶 평소랑 다른 모습 보여줬는데
개구지게 막 눈빛 쏘면서 있으니까 르브레가 왜케 멋진 표정하고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록산이 누군가 부를 때 오늘도 물 마시고나서 입김 손에 대고 하 불더니 입냄새 체크하심ㅋㅋ
그리고 라그노 빵집씬에선 포도주 먹자마자 푸하고 뱉어버리던데 침인지 물인지 엄청 뿜어져나왔어ㅋㅋ
바로 수통에 든걸로 입 헹구던데 가글까지 하시고 르브레한테도 건네주고 편지도 보여줬는데 물 턱에 묻어있어서 나중에 팔로 쓱 닦아냈는데 아니 왜 나 여기서 치였냐.. 뭔가 독특하고 멋진 포즈로 닦아줬던거 같아ㅋㅋ
아 글고 오늘 유독 라그노 칼질에 진짜 찔린것처럼 죽는것처럼 잘 받아주더라ㅋㅋ 라그노랑 놀아주는씬 넘 ㄱㅇㅇ
가스콘 용병대 넘버 중간에 가자! 외치는거 오늘도 해줬는데 이거 넘 좋아서 나 볼때마다 계속 해주면 좋겠더라ㅋㅋ
크앙 만났을 땐 오늘도 열심히 칼질하시다가 또 금새 호탕하게 안아주게 했는데 정작 크앙이 안기니까 칼 들어올려서 찌를것처럼 하다가 아예 목에 칼 들이밀고ㅋㅋ
완벽한연인 발레씬에선 오늘 점프는 안하고 발재간 좀 더 보여준담에 포즈 취하는데 엄청 우아하셨던듯?ㅋㅋ
글고 전쟁터에서 크앙이랑 보초설 때 크앙이 형이라 불러도 되냐고 하는 장면에서 잶이 자꾸 왼쪽으로 가다가 아래칸으로 한 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기도 했어ㅋㅋ
아 글고 오늘 위에서 말했듯이 노래 너무너무너무 다 깔끔 그 자체였던거 같아ㅠㅠ
음원용으로 딱이었던듯! 그니까 씨뮤야 박제든 뭐든 이제 좀 주자ㅠㅠ
어레인지는 요즘 계속 해주던 버젼으로 해줬고
커튼콜 때 역시나 넘 이쁘게 환하게 웃어가지고 그 모습이 잔상처럼 남아있어서 지금도 넘 따숩다ㅠㅠ
대장 보낼 날이 점점 다가오는거 넘 아쉬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