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올라가고
잶 팬텀 목소리 처음 들렸을 때
와 이거다 했음
잶이 성악 전공이라 이번 극에
더 어울리는 거도 있지만
오늘 넘버 소화력 미쳤더라
대사든 노래든 잶 목소리 들릴 때마다 너무 시원함!!
그리고 매번 감탄하는데
그의 캐해 능력 무엇????
포악하고 사납고 위압적인 동시에
상처 입은 아이 같은 비참한 팬텀
너무 잘 그려내고
그 두 가지의 간극에서 비롯되는
모순적 매력을 이끌어 내!
배우가 망가질 걱정을 하지 않고
대담하고 성실하게 캐해를 해서
관객을 감동으로 인도함
잶이 팬텀하게 됐다는 소식에 어느 댓글이
솔직히 ㅈㄴ 잘할 거 같음
이라 했는데
완전 그랬어
너무 좋았어
(잶 가면 때 분장은 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