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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봉수황 원작 소설 끝까지 스포일러+3이자 완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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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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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황 스포일러도 이제 마지막 
용지 정말 최고고 드라마 용지도 얼굴이 최고야
용지 정말 집요.........끈기...... 




초옥은 낙양으로 떠나고 용지는 초옥에게 사람을 붙여서 감시해.  사람을 붙였음에도 용지는 뭔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불안감에 시달림. 그리고 어느 순간 편지는 끊어져 버려. 원래 이틀에 한 번씩 초옥이 뭘 먹었는지 보내왔는데 사흘이 되어도 편지가 안 와. 초옥을 무척 걱정하지만 더 큰일은 용지 옆에서 벌어짐. 풍태후가 동생인 용지를 배신 한 것.......;; (이 집안은 유전자가 문제) 그래서 용지 앞에 숙적인 천여경이 나타나고 한편 낙양의 초옥 앞에는 화책이 나타남. 화책은 용지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데 용지는 자기가 죽어도 꿈쩍안할 인간이니까 차라리 용지를 직접 죽이는 방법보다 용지가 사랑하는 초옥을 죽여 용지에게 영원한 고통을 주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믿어. 완전히 살인귀가 된 상태.


천여경과 용지가 대립한 상태에서 천여경은 천리 밖에 낙양에서 화책이 지금 초옥을 죽일 거라고 말해. 그리고 네가 아무리 잘난 놈이라도 초옥을 구할 수 없다고 조롱함. 초옥을 구하는 방법이 단 한가지 있는데 천여경이 가진 그 미래에서 온 신물이야. 천여경은 용지한테 초옥을 살리고 싶으면 무릎 꿇고 빌라고 함. 그러면 신물의 힘으로 초옥이 있는 낙양으로 순간이동을 시켜 줄 거고, 그러면 화책이 초옥을 죽이기 전에 도착할 수 있다고. 용지는 초옥을 구하려면 권력에 대한 야심도 버리고 자기 자존심도 버려야하는 상황. 그리고 신물의 힘을 이용하면 용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죽을 수밖에 없음.  용지는 망설이지 않고 천여경 앞에 무릎을 꿇고 초옥을 살려달라고 해. 권력도 그냥 다 버려버림. 천여겅은 몇 년 전에 초옥이 집으로 돌아갈 기회를 버리고 무릎을 꿇고 용지를 살려달라고 말했던 초옥을 생각하면서 충격을 먹고, 권력도 지위도 자존심도 다 버린 용지를 화책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해서 보내줌.

그리고 낙양, 화책이 초옥을 죽이려는 순간 용지가 나타나 화책에게서 초옥을 구해냄. 용지가 나타나는 순간 초옥은 서유기 월광보합(대화서유)의 대사를 떠올려. 내 여의낭군은 영웅중의 영웅이고 언젠가 금갑을 입고 칠색 구름을 타고 날 데리러 올거라네.....ㅠㅠㅠㅠㅠ 그리고 생각하지. 하지만 용지는 전통적인 의미의 절세 영웅은 아니다. 그는 마음에 한 점 도덕성이라고는 없다. 그는 오로지 두 눈으로 이익과 폐해만 헤아릴 뿐이다. 그는 오로지 계산하고 계산할 뿐이며 죽어갈 때도 그의 이지를 놓지 않고 조용히 죽어갈 것이다.  역시 용지는 금갑을 입지 않고 항상 흰옷을 입는다. 수려하고 고상하게 보이지만 그 외모로 사람을 속일 뿐이고 눈빛은 온화하지만 비밀을 담고 있어 눈빛으로 사람을 속인다,  또한 용지는 칠색구름을 타지 않는다. 그는 지금도 차가운 얼음과 화책의 피를 밟고 있고,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밟아 나갈 것이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피를 밟고 걸어나갈 것이다.  그러니 용지는 나의 여의 낭군이 아니다” 여하튼 화책은 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초옥을 배신한 유람도 죽음(숨 쉬듯이 서로를 배신하는 소설.......;;) 용지가 자기를 구해내긴 했지만 초옥은 갈등과 고통에 시달려. 용지를 믿었지만 용지에게 죽은 화책의 시체와 용지를 사랑했지만 결국엔 죽은 유람이 있으니까.

용지는 온화하게 웃으면서 자기와 함께 평성으로 돌아갈 거냐고 초옥에게  물어봄. 그러나 초옥은 용지가 죽인 사람들이나 용지가 저지른 온갖 모략에, 앞으로도 용지가 죽일 사람들을 떠올리고 같이 가고 싶지 않다고 대답함. 용지는 초옥이 그렇게 대답할 걸 알았다는 것처럼 산등성이를 넘어가고 그곳에는 지금 있는 곳을(섬임) 탈출할 수 있는 배가 있어. 초옥은 자기가 용지와 함께 가는 걸 거절했는데도 일처리에 뒤끝하나 없는 용지에게 조금 실망함. 용지는 이럴 때도 모든 걸 준비했고, 자기를 구하는 것도 별로 힘들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여하튼 용지는 초옥을 보내 줘. 그러면서 다시는 서로가 만나는 일이 없을 거라고 말해. 초옥은 다시는 보지 않을 거라는 용지의 말이 이상함. 왜냐면 용지는 진짜 몇 년동안 초옥을 스토킹 했으니까. 용지의 그런 반응이 좀 수상해서 초옥은 그래도 우리 영원히 안 보지는 말고 가끔은 보자고 말해. 서로 어디 있는지, 잘 사는지 확인이나 하자고 살자고. 용지는 초옥의 말에 대답 없이 그냥 웃음으로 때우고 한참만에 초옥에게 공주, 먼길 조심히 가라고 말해. 초옥은 헤어지면서 다시보자고 말하지만 용지는 역시 대답 없음. 

용지는 초옥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용지는 조용히 산으로 올라감. 천여경의 신물을 사용한 응보가 와서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계속해서 무너지고 부수어짐. 한 걸음을 옮기기도 힘들고 고통스럽고, 또 초옥을 보내서 슬픔ㅠㅠ 육신의 어마어마한 아픔을 느끼면서 자기가 화책을 배신 하던 때 화책이 퍼부었던 저주를 떠올려. 가장 소중한 걸 얻지 못하고, 배신당하고, 고통당하다가 미쳐버릴 거라고.ㅠㅠ 
나의 생사와, 나의 사랑과 한은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라 후회도 없으며 고통도 없다.
이것은 실로 내가 모두 선택한 길이니 나는 연민을 품지도 않고 동정을 바라지도 않는다.
삶을 선택한 것도 나고, 죽음을 택한 것도 나다.
승리를 기쁘게 받아들이듯 패배도 여유롭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초옥이랑 헤어지기 전에 실랑이를 한 걸 생각하고, 초옥이 다시 보자고 말한 말을 떠올림. 그리고, 틀렸다고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다고.........ㅠㅠ


초옥은 배에 올라타긴 했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낌. 용지가 초옥을 순순히 보내줄 인간이 아니라는 걸 깨달음. 뭔가 이상하고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 초옥은 배를 돌려. 그리고 사방으로 용지를 찾아다녀. 생각해보면 용지는 뼈가 부러져도 내색하는 사람이 아님. 이번에도 분명히 아픈 게 분명하다고 확신함. 그리고 초옥이 용지를 찾아다니는 동안 용지는 자기가 이번에는 진짜로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정말로 죽어간다는 걸 생생하게 느낌. 그리고 그 순간 초옥이 나타나. 초옥은 혹시나 용지가 잘못됐을 거라고 생각해서 찾아 헤맸는데 용지는 아주 태평하게 바위 위에 앉아있고 초옥은 안도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껴. 하지만 용지가 각혈을 시작함ㅠㅠㅠㅠㅠ 각혈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대신 피눈물을 흘림 화책이 자기한테는 피도 눈물도 없다고 말했는데, 피눈물이 났다고 농담하고 초옥은 애써 웃으면서 의사나 천여경한테 가자고 함. 그리고 용지는 더 끔찍하게 변함. 초옥이 이야기해주는 미래를 들으면서 만년대계를 세우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았다, 권력 욕심은 버렸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내내도 초옥 눈앞에서 용지 얼굴 모든 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오고(칠공....; 두 눈, 두 귀, 입, 두 콧구멍.........) 보이지 않는 칼날이 수천 개로 분화되어서 용지의 몸을 찢어 갈김......
용지는 초옥에게 자기의 시체를 보지 말아달라고, 공주가 보기엔 끔찍할 거라고 말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버려.  용지는 뛰어내리면서 완전히 시력을 잃고 정말 피곤했던 삶에서 일종의 해방감을 느낌......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부모의 냉대, 관창해와의 우정, 왕의지와의 이해, 그리고 초옥에게 품은 사랑을 생각함. 


용지가 절벽에서 뛰어내린 후 화책이 쫓아와. 용지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은 걸 알고 오른 쪽 팔을 잘라버린 후 실성해 사라짐. 그리고 훤원과 어떤 청년이 초옥에게 다가와. 그 청년은 초옥의 동생 유자업. 유자업은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죽지 않았어. 처음에는 누나를 원망하고 만나기만하면 찢어죽이겠다는 생각 뿐이었지만 몇 년이 지나면서 증오심은 사라진 상태야. 거기다가 용지를 잃은 초옥이 눈 밭에서 완전히 정신을 놓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왜 그렇게 춥게 앉아 있냐고(초옥입고나온 망토가 몇년 전 유자업에게 받았던 옷) 그러면서 안아서 위로해줌.

초옥은 눈밭에 너무 오래 엎드려 있어서 다리가 불구가 되고.......완전히는 아니고 다리가 잘 낫지 않음.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용지의 시체를 찾아 헤멤 완전히 정줄 놓고....용지는 워낙 사람을 속이길 잘하는 사람이니까 이번에도 속였을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관창해가 결국 용지의 백골을 찾음아. 백골만 남아있는 시체를. 관창해는  뼈의 상처나 다쳤다가 붙지 않아서 기형이 된 부분을 보여주면서 용지라고 확인해줌. 초옥은 또 절망.......정줄 놓음. 그런 정줄 놓은 초옥을 유상이 찾아와서 위로해주고 초옥은 유상으로 용지를 잃은 슬픔을 치유해감.

그리고 유상이 찾아온 날 관창해는 자기집 비밀방의 어느 석관을 찾음. 석관 안에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게 들어있음. 계속 매초마다 뼈가 부러지고 근육이 파열되고 다시 또 그 뼈가 붙고 또 피가 흐르고 기관들이 사라졌다가 생기고 사라졌다 생기고 뭐 그런......거임. 그리고 그것은 용지.......ㅠㅠㅠㅠ 죽지는 않았지만 용지는 신물을 사용한 응보 때문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을 겪고 있음. 하지만 일단 죽지는 않았고, 자기가 살아있는 걸 초옥에게 알리지는 않음. 근데 뭐......알려도 다른 사람이 보면 그냥 흘낏만 봐도 악몽에 시달릴 거라는 걸 암. 그래도 관창해는 초옥이 지금 용지가 죽어서 병이 났으니까 알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용지는 상태가 완전 처참. 대화하다가 목구멍 사라져서 대화 끊어지고 그런 수준.....; 이라 용지는 알리지 않는게 낫다고 말해. 이런 모습으로 몇 년을 돌보게 하느니 그냥 죽은 걸로 두는게 낫다고. 그래야 더 확실히 기억하고 사랑도 퇴색하지 않는다고. 대화하면서도 계속 용지의 육체는 죽었다고 소생하기를 반복해.

초옥은 이제 다시 걸어다닐 수 있게되고 사라졌던 천여경이 초옥을 찾아와. 천여경은 신물의 힘을 초옥에게 넘기고 자살해. 초옥은 신물의 힘으로 미래로 가려고 하는데 배터리가 부족함. 그리고 알고보니 용지가 줬던 자기 집안의 가보가 신물의 배터리여서 미래로 시간이동을 할 수 있게 됨. 초옥은 미래로 갈 생각을 하고 전국일주를 떠나. 그리고 건강에 이르러서 공주부에 들어가. 공주부는 남조의 귀족이 사들였는지 아주 잘 관리가 되어있는데 지키는 사람은 없어. 목설원에 다다랐을 때 금소리가 들림. 그 금소리를 따라가보니 그곳엔 용지가 있어. 초옥은 용지에게 달려가서 사정없이 입을 맞추고 용지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걸 확인해. 용지의 몸은 모조리 다 상처 ㅠㅠㅠㅠㅠ 용지는 간만에....거의 처음으로; 공주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둘은 19금을 함. 


그렇게 둘이 잘 사는 걸로 해피 엔딩.

뭐. 실은 용지는 자기가 죽을지 살지는 확실하지 않았지만 사는 데 도박을 걸었고, 계속해서 초옥을 감시하고 있었고(육체 분해 중에도.....;;) 초옥이 공주부를 당연히 들릴 거라고 생각해서 공주부를 사들인 다음에 초옥 오기를 대기타고 있었고, 또 실은 공주를 구해낸 직후에 초옥을 그냥 보내주는 것 같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초옥이 돌아오겠지.......라는 계산도 하고 있었음. 정말로 죽더라도 초옥이 자기를 절대 못잊게 하려는 계략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는 대화를 관창해하고 나눔.

몇 년 후 둘은 계속 건강에서 살고 있고 미쳐 날뛰는 소년 황제를 보게 됨 초옥이 이 강산이 다 네 것이 될 수 있었는데 아깝지 않냐는 말을 하고 용지는 아깝지 않다고 초옥에게 대답하면서 진짜로 해피 엔딩.

뒤에 몇몇 외전이 있지만 중요하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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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은근히 부분부분 장면은 잘 살렸는데 큰 줄기는 살리지 못하고 동궁 표절로 빠지더니 갑자기 후궁암투물 비슷하게 가다가 이상하게 엔딩을 내는 바람에 ㅠㅠㅠ 정말 송위룡하고 관효동 얼굴이 아깝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구장창 조연만 나오고 ㅠㅠㅠ하지만 원작은 진짜 재밌어 ㅠㅠㅠㅠ 원작 정발 되기를 원하는데 봉수황이 우리나라에서 대박 칠 확률이 크지 않으니 어렵겠지 ㅠㅠㅠㅠㅠㅠ그래도 웹툰도 나오고 그러는데 정발 안 될라나 오늘도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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