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이로 완결까지 다봤고 티빙으로 또 볼 예정
장릉혁이랑 왕초연 호감배라 드라마 거의 다 봤는데 저일초과화가 최애 필모 됨
솔직히 초반 연출이 존못이긴한데 욕만 먹기엔 너무 아까운 드라마임ㅠㅠ 후반부 갈수록 드라마가 주는 '가족'이랑 '애국' 메시지가 진짜 깊게 다가옴
일단 남여주 서사가 미쳤음
장릉혁이랑 왕초연 얼굴합이랑 피지컬합이 너무 좋아서 둘이 싸우기만 해도 광대 승천하면서 봄
3년 전 순수한 사랑, 3년 후 밀고당기는 애증, 7년 후 감정 골이 더 깊어진 애증 이렇게 변해가는데 매일같이 싸우는데 서로 엄청 사랑하는구나로 느껴짐 ㅋㅋㅋㅋ 그리고 남주가 여주밖에 몰라서 매달리는게 맛도리!! 게다가 가족이 없다고 생각한 남주가 여주랑 같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서사가 너무 좋았어
심지어 남여주 둘 다 능력캐라서 고구마 구간 거의 없음
그리고 여주 복수 서사에 여성연대 녹아든 것도 너무 좋았어.. 남자들한테 피박받고 짓눌려 살던 여자들이 서로 손잡고 연대해서 벗어나고 서로의 힘이 돼서 일어나는 과정 자체가 인상깊었음
그리고 삼형제 서사에서 진심 눈물 주르륵임ㅠㅠ 칭이한테 따거는 아빠이자 형이자 유일한 가족이라 둘 서사가 생각보다 엄청 깊고 슬펐어.. 칭이랑 리보쩌도 겉만 가족이었지 실제로는 아니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넘 가슴 아팠음ㅠㅠ
여기에 형 커플이랑 리보쩌 커플까지 서사 좋은 망사커플이라 망사 좋아하면 츄라이해봐
조연서사도 좋았음.. 특히 리룽장 아부지땜에 저이묘훠훠~ 그 노래 이제 슬프게 들려
후반부로 갈수록 애국심 서사가 강해지는데 진짜 버릴 장면이 단 하나도 없어!! 우리나라 역사랑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더 과몰입해서 봤던 것 같아
배우들 연기도 거슬리는거 없이 잘봄
특히 후반부 갈수록 감정선 장난 아니었을 텐데 배우들 연기 넘 슬퍼서 엉엉 울면서 봤다...
결말은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가족에 대해 끔찍하게 집착하고 소중히 여기던 칭이라면 쑤쑤랑 러안이 곁으로 어떻게든 돌아왔을 거라고 믿음
마지막으로 칭이쑤쑤 3년전 3년후 7년후 가족사진
3년후 사진처럼 저런 오두막집 짓고 같이 살아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