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주의)




열정을 잊은 채 살고 있다는 불안감,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매일같이 스스로를 의심하는 지금의 나에게 어쩌면 꼭 필요했을 드라마
타이밍 좋게 눈에 들었고 흥미를 끌어서 참 다행이야
다른 시기에 봤으면 지금 내가 느끼는 감동의 반의 반정도 느꼈으려나 싶을 정도로 시기 적절하게 만나서 정말 고맙고 기쁘다
실제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벽에 지레 겁을 먹어 무언가를 쉽게 포기하고 그 변명거리를 찾느라 바쁘던 나에게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두안위청의 모습은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그 가능성을 누구보다 믿어주고 지켜봐주는 뤄나는 꼭 나를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어
두안위청이 스스로를 믿지 못할 때마다 뤄나는 두안위청 자신보다 더 그를 믿고 확신을 가득 안겨주는데 누군가를 온전히 믿고 지지해 준다는 것의 가치는 세상에 감히 비교할 것이 없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나의 정말 솔직한 모습까지 꺼내보여줄 수 있는 사람, 그래도 괜찮은 서로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어림짐작도 해보고ㅎ
여러 방면에서 아직 미성숙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꿈과 사랑 앞에서는 타협없고 단단한 태도로 저벅저벅 걸어나가는 용기가 멋있어서 감탄하면서도 부럽기도하고 질투도 나고 나도 따라해보고 싶어지기도 하면서 감정이 막 뒤섞이는 경험도 했다 ㅋㅋ
메인서사 너무 좋았지만 우코치와 리거의 관계성도 서사충오타쿠에게 진짜 큰 울림을 줌.. 우코치는 리거를 보면서 과거의 자신을 혼내며 반성도 하고, 왕 코치님에게 늦었지만 용서를 구하기도 하면서 더 성숙한 어른이자 지도자가 되었잖아 이런 멋진 어른 덕분에 리거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아 울음나오네
다른 캐릭터들도 한명한명 다 좋았어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 나를 갉아먹지 못하게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장톈과 류산,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덮어버리지 않고 상대의 자랑이 됨으로서 내 사랑을 증명하는 다샤 모두 아랑스러워
치도♡나 영원히 함께하자
치도 7/7~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