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가 어린시절부터 학대당하고 워낙 안 풀리고 가난하고 밑바닥에 살면서 안 좋은 일에도 억울하게 얽히고 이러다보니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연인이자 친구인 먀오징만큼은 다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자존감이 낮은 것 때문에 이뤄지질 못한듯
아무리 봐도 먀오징은 지옥이라도 헤어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정도로 너무 좋아하고 마지막 소설 부분에서 천이한테 본인은 매번 버려지는 사람이라 하면서 혼자가 싫다고 자길 더 사랑해달라고 하는게 너무 슬퍼 엄마가 어린 시절부터 버려서 친척집에서 진짜 사람 취급도 못 받고 살다가 새아버지는 본인 아들 학대하고 막판에 엄마가 버리고 가서 천이 눈치보고 사는데 먀오징 입장에서도 자기 엄마가 잘못해서 자길 버려도 되는 사람이 다친 다리 끌고 공사판 나가서 돈 벌어올 때 진짜 눈물나더라고 이러니 먀오징도 죽을 때까지 못 잊늗거 이해가고 본인도 과거에서 벗어나서 새 삶 살려고 대학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남친들도 사귀었던거 같은데 쉽지 않고 아무리 성공해도 못 잊어서 다시 돌아와서 이뤄지는 과정도 진짜 극적이라 재밌었어 맨날 떠나라 하니깐 정반대 남미 콜롬비아로 떠날거라고 새벽 1시에 통보하는 ㅋㅋㅋ 어차피 따라올거 다 안다고 신분증 비행기표 등등 본인이 다 마련해놓은거 진짜 어나더여 ㅋㅋㅋㅋ
그냥 둘 다 부모 개같이 만나서 너무 고생하다가 서로에게 의지하다가 현실때문에 떨어지고 그런 다음에 재회해서는 먀오징은 버림받았던 기억 때문에 천이는 해결되지 않은 일때문에 먀오징 인생까지 망칠까봐 서로 센척하면서 질투하는 게 재밌긴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