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부분에 남여주가 넘 안붙어서 진도가 안나갔어..
초반이랑 막화가 임팩트 있어서 그렇지 ㄹㅇ 제목처럼 남주 일대기가 맞는듯
막화 다되어서야 남주가 기억 되찾는데 그때까지도 서로 대화 안하고
여주는 몇번씩 도망가고 남주는 이유도 모르고 답답해하고
그와중에도 본인 복수 할건 다해서 생각만큼 별로 집착도 안느껴짐...
여주는 예전드라마들 스테레오타입이긴한데 그래도 그걸 넘어서 진짜 밝고 씩씩하고 개쿨하고 뒤끝도 없고 착함
근데 그런 여주를 55화동안 트루먼쇼를 함...
나중엔 섭남도 시한부 6개월 남기고 미쳐서 지가 남주라고 뻥치는데 개패주고싶었음
사랑이 아니라 나르시스트잖아 여주가 생각할걸 지가 가로채서 넌 이래야돼 내가 도와줄게 하는데
3화 넘게 섭남이야기 분위기깔고 서사 만들어주는게 넘 길고 싫었음



그리고 남주는 머리 굴리는 남자 최악인데 그런타입
초반엔 본인 정쟁에 슬쩍 여주 끼워넣기도 하고
본인딴에는 암투에서 지켜준다고 지가 먼저 박대하는데 찐으로 상처받을만한 행동들이라 넘 밉상이었음
근데 또 연기는 잘하는게 막 아역같이 해맑고 무해한 태자부터 갑자기 10살 더 먹어보이는 악역섭남 st까지 잘함
진성욱 알희보고 이게 두번째인데 예전이 오히려 연기 더 잘한거같은... 사극이랑 현대극 단순 비교고 극 무게감도 다르긴하지만


와중에 분위기 좋아졌을땐 ㅅ못방같은것도 나오고 초딩싸움하는게 귀엽긴함 전체적으로 궁 중국판 딥한버전 같았음


황후하고 양가적 감정도 재밌었음
드라마 볼때 부모이슈 신경쓰게 되는데 황후도 기른정이 영 없진 않음 근데 결국엔 복수가 뭐라고 파국으로 흘러가는게


아 이부분은 연출이 좀 중드라 심각한 와중에 웃겼...
여주 언제 죽는지 모르고 주생여고를 생각하고있었는데 성문에서 떨어지는데 100만년 걸려서 남주 기억 다 되찾음
그리고 멀쩡하게 말등에 착지해서 여주는 살고 남주는 피토하며 기억해냄 여기서 피토가 나올줄은

여주가 이쁘고 우는연기를 잘함 굳이 죽어야했을까 싶지만 결국 비극으로 끝났네
남주가 수절하는건 좋았다 자식없이 통치하다가 조카한테 물려주고 망천수 찾아 떠남
55화인데 적절하게 사건들이 큰텀으로 나뉘어 계속돼서 크게 늘어지지않고 ㄹㅇ 고전 본 느낌이었어
이 아래론 진성욱 캡쳐







끝 잼작 추천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