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할아버지한테 인사하러 왔구나~
(철푸덕)
울먹울먹한 눈과 앞머리에 묻은 나뭇잎
말벌아저씨처럼 내려옴
양 무릎에 흙 묻음...
누나 햇빛가리개 자처
(눈치보임)
(?! 누나 이혼한다고??)
(눈 굴러가는 소리)
(차 문 열림) ‼️
(입닫고 빵먹기)
(빵 밀어넣으면서 흡입)
(눈치...)
(아 카펫 위에서는 신발 벗는 거군아...)
(호다닥)
(실내화 벗어둠)
첫. 누나는 너무 어.려.워.
(ㅇㅁㅇ! 방이 환해!)
(헤헤)
의자도 굴려보고
침대도 눌러보고
수건 쓸 줄 몰라 폭싹 젖었수다
접이식 침대인거 모르고 몸 구겨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