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칭옌, 이 특별한 봄날에 강호에서 너와 다시 만났네
이 넓은 강호는 너와 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야. 네 세계로 들어가서 진짜 너를 알아가게 되었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사악함일까. 이곳에선 그저 인의를 마음에 품고 있다면 그게 바로 올바른 길이겠지.
네가 말했듯이 네 인생의 전반기는 참 고달팠고 복수심이 성장을 뒤덮고 있었어. 하지만 네가 온전한 '너 자신'이 된 게 정말 다행이야. 이제 네 아버지처럼 평생을 한해산맥에 갇혀 살지 않아도 돼. 이른바 '대국적인 이유'라는 말도 더 이상 너를 가두는 족쇄가 되지 않을 거야. 낡은 것을 깨뜨리고 새로움을 세운 덕분에 이제 한해산맥은 고립되지 않았고 이교의 사람들도 자유롭게 장사하며 세상을 구경할 수 있게 됐으니까.
너는 참 용감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랑을 쫓았고, 한번 잡은 손은 절대 놓지 않았지. 너는 살아가는 의미를 찾았고, 어둠을 찢어낼 등불도 발견했어.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거야. 검은 밤도 그리 길지 않을 거고.
시원한 청풍취 한 잔, 개구소 하나, 그리고 완탕 한 그릇. 삼시 세끼 사계절을 함께 보내는 것, 그게 바로 너와 자오자오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겠지. 강호 밖에서 상녕은 아마 훈장이 되어서 보통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을 거야.
아옌, 난 그저 네가 건강하고 평안하길
그리고 늘 웃음꽃이 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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