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정왕이랑 심옥청의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후반에 나온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와 가스라이팅의 희생자이기도 한 유리멘탈 이복언니인 섭정왕비와 사랑하면 안 되는 여인을 사랑해서 거세된 장의 커플, 태후의 사생아로 태어나 이모에게 입양되어 자라서 부모에게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찌들어 있던 여기부,
은혜 갚는 하녀 캐릭터인 희우까지 입체로운 캐릭터가 많았고 그럼에도 모든 걸 짓밟혔던 심옥청의 복수를 응원하면서 봤어.
나중에는 하다 못해 섭정왕 책사한테까지 정이 들 정도...ㅋㅋㅋㅋㅋ 감독이 짜임새 있게 연출도 잘했고 잘 만들어서 마지막 해피엔딩까지 가는 여정의 군더더기가 거의 없어. 등개 작품은 강송, 서브로 나온 풍월변을 봤었는데 이번 하녀가 원탑이었던 것 같다.
감독은 앞으로 롱폼 찍어도 괜찮을 정도로 연출 좋았음! 요약하면 하녀 너무 재밌게 봤다는 이야기야...ㅋㅋㅋㅋㅋㅋ 감독은 좋은 롱폼 작품으로 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