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걍 다 당하고 도망가는 신세냐
군대도 뭐 당나라군대마냥 갑옷도 없는 호분군에게 맨날 깨지고
기습이니 뭐니 해도 방비도 안되어있고
전국에 우두머리급은 다 언봉산 밑에 있고
이쯤되면 걍 언봉산이 걍 정권 잡고 허수아비왕이든 세워도
백성들 삶엔 뭐가 달라지는거 없을듯
왕이 아니라 왕 입장이 거의 반란군 레지스탕스 수준인데
문제는 소무양도 그리 어진 왕이라 엄청 정치를 잘하는 것도 아닌것 같다는 거지
사화안이야 집안의 원수니 죽여야 할 명분이라고 있지만
소무양의 명분은 뭔지 모르겠어
내가 보기엔 언봉산이나 소무양이나 비슷한데 소무양은 걍 세력도 없어서
누가 이기나 뭔 차이냐 이런 생각마저 듦
13회는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같았다 ㅋㅋㅋ 그런데 이쪽은 레아 공주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