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찍으러 사형수 인터뷰 갔는데 웬 존잘남이 멜로눈깔로 쳐다봐요... (상견니 제작진 넷플 신작 영업글)
*대만 드라마 영업글
*스압주의

영화사 직원 핀위.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연쇄살인마 리런야오의 사건들을 취재 중임.

사형수로 수감된 리런야오는 계속해서 인터뷰를 거절했는데
뭔 일인지 핀위의 편지를 읽고 면회를 수락함..!!

선배(다웨이)의 자가 격리 때문에 혼자 리런야오를 만나러 교도소에 간 핀위. 창 너머 블라인드가 걷히고······

(본작 주인공 등장!!!!!!)

핀위를 보자마자 확 달라지는 리런야오의 눈빛.. (너무 아련하게 봄)

미묘한 눈맞춤 사이 핀위가 자기소개를 시작하는데 긴장했는지 수화기도 들지 않고 말해버림,, 말소리 완전 작게 들리는 중..

이런 핀위를 잠시 지켜보더니 창을 두드리며 수화기를 가리키는 리런야오. 어째서인지 핀위를 보는 눈빛에 다정이 묻어나옴..

살짝 횡설수설하는 핀위를 보던 런야오는

긴장하지 말라며 핀위를 안심시켜줌. (연쇄 살인마가 뭐 이러지..)

만난 적도 없는 이에게 낯설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받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


런야오는 핀위에게 다큐멘터리가 중요한 일이냐고 묻더니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바로 다큐 제작을 수락함

절차 설명하는 핀위를 웃으며 바라보는 런야오.
시간 다 돼서 간다니까 다급하게 다음에도 또 올 거냐고 물음..
(눈빛 뭔데..)

너무 쉽게 응한 게 마음에 걸린 건지 인터뷰 승낙 이유를 묻는 핀위.
하지만 면회 시간 종료로 전화가 끊어짐.
(수화기 내려놓는데 세상 아련..)

이렇게 첫 면회는 끝나고

사촌 언니가 하는 바에 간 핀위.
언니는 사형수와의 교류를 걱정하지만 핀위는 여전히 싱숭생숭함..

그날 밤, 핀위는 꿈속에서 런야오를 보는데

이상하게도 서로가 연인이었음..

언니가 자신을 깨우는 목소리에 깬 핀위

정신 차리려고 세수하는데 거울에 처음 보는 여자애가 눈물 뚝뚝 흘리며 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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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지나고 인터뷰날이 됨

런야오에게 고등학교 졸업 앨범까지 들이밀며 압박 질문을 가하는 다웨이(다큐 감독). 왜 고등학교 친구들을 죽였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봄.

런야오는 질문을 듣자 대답 없이 핀위를 쳐다보고..

다웨이는 그런 런야오를 보고 핀위에게 대신 질문을 시킴

핀위는 다웨이에 이어 질문을 계속하지만 여전히 답 없이..
오로지 핀위만 쳐다보는 리런야오..

다시 핀위가 질문하자 울 것 같다가도 웃는 표정으로 답하는 런야오.
“비 오는 날이 싫었어요.”

면회 이후 런야오는 과거 회상에 잠기고..
자신의 책상에 빼곡히 적힌 욕설을 지우기 위해 바쁜 한 여자아이.
그리고 그 여자애를 뒤에서 쳐다보는 학생 런야오.

면회가 끝나고 핀위는 다웨이와 함께 비 오는 인서트를 찍기 위해 촬영하던 도중, 여러 명의 목소리와 함께 거울에서 봤었던 여학생을 보게 됨.

집에 돌아와 영상을 정리하는 핀위.
놀란 마음은 진정이 안 되고..
결국 언니에게 전화를 건 순간, 또 다시 여학생이 나타남.

눈을 뜨니 학교로 추정되는 공간에 있는 핀위.
두리번거리다 그 여학생을 따라가며 학교를 탐방하게 됨.
강당 같은 곳에 들어서려는 찰나,

대뜸 기차 플랫폼에서 눈을 뜸,, 분명 집이었는데..

이후 언니와 함께 아파트 경비실에서 CCTV를 확인해보는 핀위.
엘리베이터에서 울고 있는 자신의 모습..
핀위는 이런 기억도 없고, 본인도 아니라 말함.

CCTV 확인 다 하고 집 들어가니 온통 난장판..
게다가 누군가 리런야오에 대해 찾은 흔적이 보임..

최근 들어 악몽, 환청, 환영, 빙의 등등 이런저런 일들 다 겪은 핀위는 극도로 불안해하고..

그런 핀위를 언니는 순간 강하게 다그침..

그날 밤, 핀위의 잠든 모습을 보며 무언가 결심한 듯한 언니의 모습..

날이 밝자 누군가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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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런야오의 어머니 인터뷰를 위해 리런야오 본가에 간 핀위.
거기서 환영 속 여자애와 런야오의 투샷 사진을 발견함.

이후 핀위는 다큐멘터리 촬영 거부 의사를 밝힌 런야오를 만나기 위해 면회를 감.

왜 자신을 만나줬냐는 핀위의 물음에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런야오.

런야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핀위는 그런 런야오를 붙잡음

본가에서 찾은 투샷 사진을 보여주자 런야오의 얼굴이 변하고..
런야오는 그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봄

살인 동기가 여자애와 관련이 있는지 묻자 눈이 빨개지는 런야오..

친하지도 않고 이름도 기억이 안 난다 했지만..
핀위의 “이 아이도 죽였나요?”라는 질문에 완전히 무너져버림

결국 런야오는 자리를 뜨고..

독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핀위의 질문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런야오..

한편, 핀위는 또 다시 환영을 보게 되고..

리런야오와 여학생의 관계를 알고 싶은 핀위

서로의 이마가 맞대어지고

과거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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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 여학생은 대체 누구일까?
핀위가 환영을 보고 빙의를 당하는 이유는 뭘까?
핀위의 언니가 과민반응하는 이유는 뭘까?
리런야오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이유는 뭘까?
그리고.. 리런야오는 왜 핀위에게 애틋하게 굴까?
이 모든 게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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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만 오리지널 드라마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총 20부작 (파트 1 - 10화, 파트 2 - 10화)
다큐멘터리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게 된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리런야오. 이후 감춰진 과거와 연관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기 시작한다.
*4일 전 파트 2 공개로 최종 완결됨!

대드 〈상견니〉 제작진 신작이고 주연 배우는 증경화, 이목. 다들 연기 넘 잘하고 스토리 자체가 재밌어! 본 영업글은 파트 1 - 1화~3화의 >> 현재 << 파트 중 일부분을 따와서 구성한 거야. 1화 시작해서 보면 내용 훨씬 풍부하고 더더 재밌어 몰입도도 미쳤고!! 그니까 다들 많이 봐줬으면 좋겠어🥹 이상 너무 재밌게 본 나머지 난생 처음 캡쳐 와다다 따가며 영업글 쓴 원덬 . . . 글이 엉성하더라도 나름 흥미 가져주길..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같이 보자🦋☀️

영업글 처음 써보는데 틀린 거나 안 되는 거 있다면 말해줘..!!!
다들 많이 봐줘서 차방에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글 늘어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