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느끼는건데 기백재는 명의가 먼저 접근했기때문에 그걸 이용하려고 했을뿐이지 그때그때 감정이 거짓인적은 없었거든 화가나면 내고 좋으면 웃고 질투나면 질투하고 꽤나 솔직했음
근데 명의는 일단 목숨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시작부터 기백재가 자기를 중독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전제를 가지고 접근했고 기백재를 꼬셔서 자기사람으로 만든다음에 황량몽을 뺏을 목적밖에 없었기때문에 그때그때 감정에도 거짓과 연기가 많이 들어감 순간순간 진심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래왔음
그래서 둘이 스타트가 그냥 다름 그리고 명의는 기백재가 자기에게 독을 쓰지않았다는걸 알게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고 그 시간동안 기백재가 사실은 나쁘지않고 많은 일을 겪고도 살아남은 강한사람이라는거를 알게되면서 끌리게되고 진심이 된거니까 느릴수밖에 없어
명의는 이제야 시작인거고 기백재는 자각을 한 상태에서 배신을 당한거니 둘의 감정선이 완전 어긋남 그래서 지금부터 재밌는게 명의가 감정을 자각하고 났을때 후회할 일이 생길것인가인듯 그게 너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