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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주렴옥막 11,12,13화 후기 (대왕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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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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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화부터 13화까지 몰아봤는데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듯해서 너무 재밌었다 ㅎ

특히 13화가 전개가 확 나가서 좋았음


아래부터 대왕스포임

거의 메인 줄거리 다 있음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단오가 서역문자 알려달라고 붙어앉으니까 

당황하는 연자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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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하면서 떨어지는데 단오는 아무렇지 않은데

연자경은 혼자 오지게 의식 중ㅋㅋㅋㅋㅋ

저기 쓰인 문자 사실 연자경은 잘모르는 문자라 

대충 일 잘하면 알려준다고 하고 도망갔는데


후에 단오가 알려달라고 또 찾아옴 ㅋㅋㅋㅋ

와중에 강호위 주섬주섬 랑주 방에서 나가는 거 너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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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왜 나가겠니...

너네 둘이 그러고 있는데 그 사이에 있고 싶겠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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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경이 엄마 유품에 그려진 서역 목걸이 꺼내놓으니까

단오가 가짜?!? 이래서

연자경 개발끈하는 것도 웃겼음

나 연자경이 무슨 가짜를 쓰냬 ㅋㅋㅋㅋ


그치 아무래도 가짜는 쫌 그렇지 ㅋㅋㅋㅋㅋ


12화는 소주에 도착한 연자경이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월씨 가문 양녀한테 혼담을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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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쓰고 갑자기 혼인하려고 하는 연자경이 의아해서

단오가 왜 이러는지 이유 물어보니까

왜? 내 미래의 부인 선정에 이의가 있나? 

이럼ㅋㅋㅋㅋ

그러면서 슬그머니 단오 쪽으로 

손 뻗었는데 단오는 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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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굉장히 상관있어 보이는 표정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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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월씨 가문에서 

여동생 손 다치게 하려는 계획을 알아챈 단오 

증거들고 연자경한테 가서

최씨 월씨 연씨 그리고 단오 엄마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려주면

월씨 가문이 동생한테 

무슨 짓하고 있는지 알려주겠다고 함


그치만 연자경... 그런다고 말할 인물이 아니죠 ㅎ

많이 컸다 감히 조건을 걸어? 하면서

힘으로 뺏으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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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도 순순히 빼앗기지 않고 저항함

하 짜릿하다 혐관의 맛 

노려보는 눈빛 역시나 하오츠 ..

와중에 뒷통수는 잡아주는 거 뭔데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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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씨 가문앞에서 또 만난 장진연

단오는 장진연한테서 예전에 연씨 가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게됨


예전 연씨네는 서역과 교역해서 양주 보물상 업계에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몇년만에 기존 최씨 정씨 보물상을 뛰어넘게됨

연씨네는 서역을 왕래하는 교역을 했던지라

강국과 대당 양국의 사이를 돈독히 하기위해

강국에서 당으로 보내는 선물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됨

그런데 그후 황궁연회에서 

선물로 보낸 보물이 산산조각 나는 일이 발생하고

조사해봤더니 선물로 온 옥들은 다 가짜였음

황제가 이 일로 분노해 연씨네에 벌을 내렸지만

연씨네는 이미 살아있는 사람이 없었고

이 사건은 미해결로 남아있었음


단오는 이 얘길 듣고

연씨네가 예전 진주농장의 주인이었다는 것과

연자경이 양주 연씨라는 걸 거의 확신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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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여동생으로 추측하던 

월씨 양녀는 여동생이 아니었고

진짜 여동생은 이미 죽었다는 걸 들은 연자경ㅠㅠ


여기 류우녕 연기 좋았음ㅠㅠ 허탈하면서도 분노하는 ㅠㅠㅠ

암튼 단오가 안아주면서 진정도 시키고 

같이 밤에 술도 마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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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 단오도 양부모랑 살때 여동생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떡밥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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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씨 가문이 연자경이랑 장진연 때문에 망하고

거기서 찾아온 옥 장식품


혈주는 저 옥장식품이랑 세트였고 

원래 혈주가 두개였다는 걸 연자경이 말해줌


단오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이미 추측하고 있지 않냐고 답하는 연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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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 단오에게 모든 걸 알려줌ㅠㅠ

단오의 아빠는 이미 죽었고 양주 연씨의 옥 세공 장인이었음

단오 엄마는 류씨 연낭으로

연가 주모이자 연자경 엄마와 어릴때부터 같이 큰 시녀

(이전 화에서 잘못보고 단오 엄마 연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燕(연)씨가 아니고 이름이 妍(연)娘이더라ㅠㅋㅋ)


아무튼 단오 가족은 연씨 일에 연루돼서 죽게 된거고

단오는 복수는 다 한 거냐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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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서 타국에 물건을 보내는 큰일을

상인 몇명이서 건들 수 없었을 거라며

다른 배후가 있지 않냐고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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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 사막의 도적 려용도 라는 

인물을 말해주는 연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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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가 “나도 같이 서역에 갈게” 라고 하니까

연자경이 “내가 데리고 같이 가줄게” 라고 함ㅠㅠㅠ


캬아 이거지 이거야

얘네 이제 완전 정들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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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자경을 이해하게 된 단오

강 호위가 이때 와서 위로해주는 씬도 좋았음ㅠㅠㅠ




11-13화가 둘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유대감을 쌓는 화였던 거 같은데

그래서 대존잼이었음

앞으론 둘이 서역도 가고 사건해결하면서

로맨스 진도도 쭉쭉 나갈 거 같다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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