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청자랑 밀당 너무한 거 아니냐
ㄹㅇ 10화는 묻어두고 시작해야 맘 편하게 보지....
글구 의외였던 건
이 남매는 사이 좋을 때랑 별개로 서로한테 삐지고 씅내고 할 때도 달달함 미쳐 ㅋㅋㅋㅋ
둘이 번갈아가면서 아픈데
신원 아플 때 의녕이가 흥칫뿟 쌤통이다 이러면서 달려가는 거랑
의녕 아플 때 신원이 힝구미로 주변 맴돌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 내놓고 의녕이 지키려 하는 거 존맛
신원이 너무 능력자라서 친부가 구박할 때 짠하고 의녕이가 보듬어주는 데서 오는 찌통이 좀 약한 건 아쉬웠는데
11화 의녕이 아픈 거 걱정되는데 어떠냐고 물어봐도 시녀들이 신원이 생까는 거(이번엔 특별히 무시했다기보다 정말 정신없어그런 것 같지만)
나부에서 처지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안타까웟 ㅠㅋㅋㅋ 하지만 보는 나는 재밌...
이제 점점 둘 사이 주변 가족들도 어떤 식으로든 의식하고
섭남도 이쪽으로 촉각 곤두세우게 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