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죽는 지 궁금했는 데
그녀는 자기 아버지인 황제에게도 이용당했고
남편은 자기를 능욕하기만 하고
내내 마음에 안차는 남자들만 눈에 띄다가 드디어 남자가 한 명 들어왔고
자기의 권력으로 그를 붙잡았지만 그가 언제 자신을 떠나는 지 내내 불안해하고
그가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걸 알고 그 사이즈도 크지만 그 자리에 자기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더 집착하고
더 불안해함...
결국 인생 유일하게 마음을 준 남자가 자기를 저버렸을 때
뭐 공주는 포기상태였던 걸로도 보였어...
그런 게 다 불쌍해보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