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드라마는 뭐 자기가 직접 봐야 아는 거라지만
중드는 한국 커뮤에 리뷰 남기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니까
그 평가가 대체적으로 나랑 맞다거나 이런 거 잘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평 안좋아도 그냥 일단 내가 보고 결정하는 편인데
갈수록 내 취향을 나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고구마 없는 달달한 거 위주로 보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들이 다 고구마로 산을 이룬다는 막장 드라마를
미친듯이 보고 있지를 않나 ㅋㅋㅋㅋㅋ
재미없어보이는데 그냥 나오는 배우 하나 땜에 봤다가
존나 과몰입해서 보고
남들 다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보다가 졸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