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찢 장면이긴 하지만 리쉰 누나 죽고 둘이 눈 오는 날 꿈 얘기랑
배신자는 지옥에 가는 거야 그 대사 부분
그리고 나중에 주윈이 면회 갔을 때 리쉰이랑 배신자 얘기하는 부분
배신자는 지옥에 가는 거라는 말 생각할수록
리쉰이 주윈 조금이라도 덜 힘들라고 내가 나쁜놈이라고 한 말 같아
근데 주윈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본인이 제일 먼저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힘들어하고
나중에 과거와 비슷한 상황에서
두려웠던 주윈이 화내다가 내가 먼저 돌아섰다며 울고
리쉰이 안아서 달래주는 장면까지
과거부터 쭉 연결되는 감정선 너무 좋아
둘 사이 관계성을 보여주는 장면들 같아서 좋아해
짠내 터질 때 진비우 장정의 연기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