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6월의 중린이가 다시 왔어.
다양한 드라마 추천해줘서 진짜 진짜 진짜 고마워!! 덬들이 추천해 준거 노트에 전부 적어 놨고 하나씩 검색해보고 볼 수 있는건 봐볼게!!
많은 덬들이 금의지하봤으면 주생여고 강추 한다고 해서 냉큼 아침에 눈 뜨자마자부터 보기 시작했지 뭐야. 그렇게 보고 또 드라마 보려고 눈 떴음.
오늘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13화정도 봤는데 결론은 나는 백록을 이기지 못했어....땨흑.......
맨 첨에 주생진 등장하는거 보고 어, 육대인보다 성숙한 느낌이네. 심장이 초큼 반응하는것 같은데?? 했거든? 어른스러워서 또 다른 느낌이었어.
근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만 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지. 가장 큰 원인은 여주 때문인거 같은데 속으로 둘이 잘 안됐으면 좋겠다고 염불을 외고 있더라.
중간중간 반가운 얼굴(금의지하의 사소, 임릉/ 영안여몽의 장차)이 많이 나와서 잠시 어! 했지만 여주 나오는 순간 정신이 확 들면서!!
금하 이모였던 배우분이 여기서는 또 남주를 좋아하는 설정이길래 안돼가 절로 나옴!! 이모 안도ㅐ애애애요 이러지마세요!
머리가 거부하니 심장도 뛸까 말까 고민하더라. 육대인이냐 주생진이냐, 주생진이냐 육대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니 차도남 육대인은 어디가고 갑자기 다정남이 되어 온거여 참나. 차가운데 귀여운 육대인의 여운이 상상이상었드아.......
주인공들의 케미도 딱히 느껴지지 않아서 쿨하게 하차하기로 했어!! 금의지하보고 바로 보니까 오히려 역효과였던거 같아ㅠㅠ
웬만해선 끝까지 보는 편이라 여주 흐린눈하면 볼 수 있을거 같았는데 아니었나 봐.. 나한테 임가륜은 그냥 주생진보다 육대인으로 남는걸로.
빠르게 하차하고 지금은 덬들이 추천해준 '개단' 보고있어. 몇화 안되서 오늘 다 볼 수 있겠다. 마저 보러 갈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