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징이 연기 아쉽다고 하면
팬들은 쥐징이 아니면 누가 이 드라마 봤겠냐고 하던데(늬들이 칭송하는 정합혜자면 이만큼 봤겠냐는 뜻이겠지)
그말도 맞음.
쥐징이 예쁨. 작품에서 쥐징이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예쁘더라
남주 류학의도 고장극 남신이니 류학의와 쥐징이 그 둘 외모로도 충분히 볼 유인이 있음
근데 드라마에서 더 중요한 건 스토리임
화간령이 초반에 터진 것도 당연히 이야기의 힘이 큼
나도 그래서 보고 있는데
보다보니 쥐징이 연기가 너무 아쉬운 거임
발랄하고 귀엽고 가볍고 뭐 그런 연기는 괜찮음
사랑스러운 외모와 어우러져 시너지도 남
근데 좀 묵직하고 마음 깊이에서 우러나는 연기가 나와줘야 하는 장면에서
김이 팍 샘
분명 눈썹 찡그리고 울고 있는데.... 걍 무표정은 아닌데.. 나름 노력하는 것 같기도 한데...
쥐징이 연기 못한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선입견인가 싶기도 했는데,
아니야, 아무래도 아쉬움
여주 연기가 찰떡 같았더라면 내가 더 재밌게 드라마를 봤을 텐데
이 좋은 대본을 이렇게 낭비하다니
생각하니 짜증이 나는 것임
이 장면에서 배우 연기가 받쳐줄지 걱정하면서 보는 거 그동안 경험 못한 신종 스트레스였다
그리고 그놈의 앞머리.. 너무 거슬려. 정리하다 만 것 같은 눈썹라인도.
연기가 아쉬우니 그런것도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는 거 같아 거슬리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