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소원의가 이해가 안됨
복습을 몇번을 해도 성한찬란에서 제일 악역은 난 소원의라고 생각해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외롭게 만드는거 만큼 악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 정가에는 딱 그 할머니와 소원의가 제일 악역임
요요가 처음에는 엄마가 나타났으니까 이제 진정한 내편이 왔으니 마음 고생 덜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모든 걸 다 잘못되었다라고 무조건 지적질부터 하는 엄마에게 요요는 뭐라고 해야 했을까 싶음
요요도 잘한 게 없다는건 잘 알겠음 본인도 자기가 막무가내에 예의도 없고 사고만 치는 사고뭉치라고 말했으니까
그런데 소원의는 그런 요요의 성정을 무조건 자신의 억압된 교육 방침으로 억누르려고만 하고
그게 올바르니 넌 그저 그걸 따라라
어른들에게 얼마나 핍박받고 자랐는지 잘 알면서도
내 새끼라고 일단 애정부터 주고 그 다음에 차근차근 가르쳐야지
그게 뭐임??? 소원의는 아내나 한 집안의 이끌어가는 건 잘해도
엄마 노릇은 그 드라마에서 제일 못함
후반에 본인 스스로로 이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사실 51회에서 모녀가 헤어질 때 출생후 첫만남과 십여년이 흐른 후에 재회
다 따져보니까 딸에게 잘해준 것이 아무 것도 없음
옷을 직접 맞춰주지도 않고 그 흔한 장신구 하나 사주지 않음(앙앙에겐 사줌ㅋ)
여동생에게 탁자 하나 없다고 오빠가 주려고 하나까 앙앙쪽 하녀들이 공작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무조건 양보하지 않는 요요에게 뭐라고 함
요요는 항상 좋은거보다 남들이 버린거나 남긴거만 입고 먹고 살아왔는데
황후가 죽고 나서야 자기 곁으로 돌아온 딸
어른이 되었으니 엄마를 이해하고 받아들인거지
진짜 소원의가 딸에게 해준건 낳아준 거 외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