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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보고싶어서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내기대보다 몇배는 더 좋았어서 너무 재밌게봤음ㅠㅠ 난 드라마보면서 남캐에 이입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여주에게 너무 이입해서 봐서 감정이 극락을 왔다갔다리 했다...
우선 리쉰은 정말 요즘 보기드문 캐릭이라 생각했음. 성격이 강하고 독단적인면도 있고 극T에다가 그렇다고 말을 예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근데 그런애가 자신의 성격을 유지한채로 사랑에 푹빠져 자기 나름대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맘에 들었음. 때로는 싸가지 없는캐도 사랑에 빠지면 아예 다른사람이 되서 응? 내가알던 그 캐릭이 맞나? 이런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그런것도 물론 좋지만 과연 사랑에 빠진다고 자기가 갖고있는 고유의 성격 모든게 변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찾아온 의미있는 캐릭이었음. 과거서사도 너무 짠내나고 드라마를 보면서 이정도면 세상이 리쉰을 억까한다...이게뭐냐... 불행한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ㅠ 안타깝고 그런맘이 들면서 이해해보려하고 그랬던. 물론 중간에 말넘심으로 내가다 마상받기도 하지만(너무팩폭장인이시라^^) 그래...이금쪽새큉야 부들 너 이거 마지막이다 봐주는거 마지막이야 이지랄하면서 봤던... 그리고 금방 풀림ㅋㅋㅋㅋ 그래도 리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엄청나서 틱틱대다가 훅들어오고 웃어주면 ㅅㅂ 웃었니? 너방금 스윗한말했니? 이런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안그러던애가 가끔씩 그러면 그 짜릿함이 배가된다 진짜 함박웃음 짓게 된다고 짜릿해 증말 이게 나쁜남자의 매력...?
그리고 이 드라마의 정체성 그자체인 주윈의 위대한 사랑ㅠㅠㅠㅋㅋㅋ난진짜 미친사랑꾼이라 생각함. 보통 중드에서는 남주가 아주 헌신적인 사랑을 할때가 많은데 여기서는 여주가 그러고 있어서 신선했음. 공주같은 애가 뭐하나 부족한거 없는애가 사랑에 미쳐서 진짜 자기를 불태우면서 사랑하는데 그거에 내가 다... 벅찬느낌ㅠ 그사람의 성격이 좋아서 그사람이 나에게 잘해줘서 그런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이고 어떤 상황이라도 심지어 최악의 상황이라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니깐 내 사랑이 모든걸 이기는... 숭고하다고 까지 느꼈음 하나의 종교라고도 느낄만큼.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진짜 찐사랑이다 느꼈던 부분이 두곳이 있었는데 한곳은 햇빛이 창문에 들어와 얼굴에 빛이 비춰 찡그리며 잠든 남주를 보고 자기몸으로 그 빛을 가리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고 또 한부분은 자기안위와 남주의 선택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한치의 망설임없이 자기를 내던지는... 진짜 생각도못한 전개라 소리를 질렀던 부분이 있었다고한다,,,
두사람의 서사가 딥하기도 하지만이 초반의 드라마자체는 대학청춘물답게 귀엽게 질투도 하고 꿈을 향해 반짝거리면서 노력하기도 하는 밝고 재밌게 전개된다고 느꼈어. 두사람이 서로의 인생에 어떻게 스며들고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고 그런과정의 감정선도 정말 친절해서 더 몰입할수있었던거같아. 아 그리고 둘이 연애할때 진짜 개도랐어... 진짜 찐연인바이브가 ㄹㅇ돌았어 진짜엄청엄청달달해ㅠㅠㅠㅠㅠ끄악
조연들과 리쉰 주윈의 관계성들도 흥미로운지점들이 많았어. 관계성 맛집드라마. 남주와 섭녀(?)와의 관계도 뭔가ㅠ 뭉클하게하는 지점도 있었고 남주와 악역(?)/라이벌/친구와의 관계도 참...우리가 돌이킬수없는 선택을 하는 과정과 그걸 후회하게되는 지점 그런거를 생각하게 되기도하고...
감초같은 다른 조연들도 재밌는캐릭들이 많아서 드라마 보는내내 많이 웃었던거같아. !! 나에게는 가장 좋았고 재밌게 봤던 현대극중드였던 점연아온난니였음. 진짜 모든게 좋았어. 뭉클하게되는 여운도 남겼던 엔딩이었고 ㅠㅠ 뿌엥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보고싶어서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내기대보다 몇배는 더 좋았어서 너무 재밌게봤음ㅠㅠ 난 드라마보면서 남캐에 이입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여주에게 너무 이입해서 봐서 감정이 극락을 왔다갔다리 했다...
우선 리쉰은 정말 요즘 보기드문 캐릭이라 생각했음. 성격이 강하고 독단적인면도 있고 극T에다가 그렇다고 말을 예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근데 그런애가 자신의 성격을 유지한채로 사랑에 푹빠져 자기 나름대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맘에 들었음. 때로는 싸가지 없는캐도 사랑에 빠지면 아예 다른사람이 되서 응? 내가알던 그 캐릭이 맞나? 이런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그런것도 물론 좋지만 과연 사랑에 빠진다고 자기가 갖고있는 고유의 성격 모든게 변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찾아온 의미있는 캐릭이었음. 과거서사도 너무 짠내나고 드라마를 보면서 이정도면 세상이 리쉰을 억까한다...이게뭐냐... 불행한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ㅠ 안타깝고 그런맘이 들면서 이해해보려하고 그랬던. 물론 중간에 말넘심으로 내가다 마상받기도 하지만(너무팩폭장인이시라^^) 그래...이금쪽새큉야 부들 너 이거 마지막이다 봐주는거 마지막이야 이지랄하면서 봤던... 그리고 금방 풀림ㅋㅋㅋㅋ 그래도 리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엄청나서 틱틱대다가 훅들어오고 웃어주면 ㅅㅂ 웃었니? 너방금 스윗한말했니? 이런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안그러던애가 가끔씩 그러면 그 짜릿함이 배가된다 진짜 함박웃음 짓게 된다고 짜릿해 증말 이게 나쁜남자의 매력...?
그리고 이 드라마의 정체성 그자체인 주윈의 위대한 사랑ㅠㅠㅠㅋㅋㅋ난진짜 미친사랑꾼이라 생각함. 보통 중드에서는 남주가 아주 헌신적인 사랑을 할때가 많은데 여기서는 여주가 그러고 있어서 신선했음. 공주같은 애가 뭐하나 부족한거 없는애가 사랑에 미쳐서 진짜 자기를 불태우면서 사랑하는데 그거에 내가 다... 벅찬느낌ㅠ 그사람의 성격이 좋아서 그사람이 나에게 잘해줘서 그런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이고 어떤 상황이라도 심지어 최악의 상황이라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니깐 내 사랑이 모든걸 이기는... 숭고하다고 까지 느꼈음 하나의 종교라고도 느낄만큼.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진짜 찐사랑이다 느꼈던 부분이 두곳이 있었는데 한곳은 햇빛이 창문에 들어와 얼굴에 빛이 비춰 찡그리며 잠든 남주를 보고 자기몸으로 그 빛을 가리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고 또 한부분은 자기안위와 남주의 선택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한치의 망설임없이 자기를 내던지는... 진짜 생각도못한 전개라 소리를 질렀던 부분이 있었다고한다,,,
두사람의 서사가 딥하기도 하지만이 초반의 드라마자체는 대학청춘물답게 귀엽게 질투도 하고 꿈을 향해 반짝거리면서 노력하기도 하는 밝고 재밌게 전개된다고 느꼈어. 두사람이 서로의 인생에 어떻게 스며들고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고 그런과정의 감정선도 정말 친절해서 더 몰입할수있었던거같아. 아 그리고 둘이 연애할때 진짜 개도랐어... 진짜 찐연인바이브가 ㄹㅇ돌았어 진짜엄청엄청달달해ㅠㅠㅠㅠㅠ끄악
조연들과 리쉰 주윈의 관계성들도 흥미로운지점들이 많았어. 관계성 맛집드라마. 남주와 섭녀(?)와의 관계도 뭔가ㅠ 뭉클하게하는 지점도 있었고 남주와 악역(?)/라이벌/친구와의 관계도 참...우리가 돌이킬수없는 선택을 하는 과정과 그걸 후회하게되는 지점 그런거를 생각하게 되기도하고...
감초같은 다른 조연들도 재밌는캐릭들이 많아서 드라마 보는내내 많이 웃었던거같아. !! 나에게는 가장 좋았고 재밌게 봤던 현대극중드였던 점연아온난니였음. 진짜 모든게 좋았어. 뭉클하게되는 여운도 남겼던 엔딩이었고 ㅠㅠ 뿌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