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차이홍 2년 했던 후기
5,911 8
2021.02.26 16:08
5,911 8
직장인덬이지만 중국어 못하는게 내 밥벌이에 문제를 주지 않는 상황이었음
여행 / 타오바오 에서 편해지려고 배우기 시작함
드라마 영화 예능은 차방에서 봐서 알고 있었음...내가 배워도 못 듣는다는 걸 ^^




학원은 진도가 빠르다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진도를 천천히 나가고 강제성이 더 심한 (= 결석이 힘든 구조)인
방문 학습지를 찾아보기로 함

장원중국어 vs 차이홍중국어 중 고민하다가
선생님들 자격요건이 더 빡센 차이홍으로 결정함

선생님들이 HSK6급이상 한국인이거나 조선족이라는게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개인과외 안 알아본 이유로는
선생님들의 퀄리티를 내가 조절할 수 없고 현금영수증/카드결제에서 눈치 안 보고 싶었음





2년 하면서 조선족 쌤, 한국인 쌤 다 경험해봤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
문법 설명에서는 한국인 썜이 좋음. 마치 우리가 한국어 문법 틀린 점 설명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겠지?ㅋㅋㅋㅋ

발음은 한국인쌤이 더 타이트하게 가르침. 왜냐하면 거의 현지인수준으로 말하도록 가르치는 걸 목표로 하심.
조선족 쌤은 발음은 느슨하게 가르침. 우리도 외국인이 싸랑해욥 연얘가즁개! 라고 말해도 이해하니까 현지인이 들었을 때 문제 없을 수준이면 스루함.
하지만 진짜 노답수준으로 성조+발음 안 지키면 상황은 달라짐. 너 그렇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될 때까지 가르치더라 ㅋㅋㅋㅋ 나는 shenme(什么) 가 그 문제였음ㅋㅋㅋ






비즈니스 과정을 배우다가
어느 반열에 오른 뒤에는 내가 쓸 수 없을 표현들이 너무 많은 거야

문법이야 다 쓸모가 있지만,
결혼식을 가거나 은행에 갔을 때의 회화를 내가 배우니까 재미없어짐...노잼....

그 때 탈주시그널을 보이니까 쌤이 판매 중국어 과정을 배우자고 함
판매 중국어는 재미있었어
흥정이나 가게에서 쓸 법한 대화들을 많이 배워서 쏠쏠하게 씀



그 이후에는 자격증 과정을 배웠구.
자격증 과정 배울 때엔 노잼이긴한데 (내가 여행/덕질/타오바오에서 안 쓸 중국어 단어들을 많이 외워야함)
그래도 자격증 하나쯤은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아서 참고 했어

HSK 3급은 땄고, 4급은 하다가 차이홍 관둠






모든 학습이 그렇긴한데
자기 하는 거에 따라서 실력 늘어나고 선생님이 부둥부둥해주는게 있었어

나는 숙제를 다 하고,
이왕 15만원씩 주고 하는 거니까
수업 배울 때 교재에 적힌 회화 스크립트를 달달 외워서 다음수업 때 선생님 앞에서 줄줄 읊는 걸 했거든
출퇴근 할 때 이어폰으로 회화 듣고 계속 따라서 발음함

성인 수업은 숙제만 해와도 고마울 따름인데 (슼방에서 본 구몬짤이 현실이라고 함)
열심히 따라오니까 너무 좋다며 계속 칭찬해주심




지금 내 실력은
중국 여행지 식당에서 영수증 받았을 때 계산 이상하면 따져서 영수증 다시 끊고 결제처리 할 수 있고, (실제로 해봄)
여행회화는 그럭저럭해. 이미 스크립트를 다 외웠기에... 그 안에서 대화를 하면 되더라구



타오바오 쇼핑은 번역기 쓰면 무난하게 함

간단한 회화 정도는 내가 작문할 수 있어서
타오바오 알리왕왕으로 셀러랑 채팅할 때
셀러가 말하는 건 번역기 돌려도,
내가 말하는 건 그냥 번역기 안 돌리고 타이핑하는 정도?

중국 예능이나 드라마는 못 봄
영어 자막 소중해 정말....




아 맞다! 그리고 차이홍 시작할 때 선생님들이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거든?
그 때 목표를 말하면 선생님들이 가끔씩 도와주심

난 여행이라 소소하게만 조언을 받았는데 (깍아주세요 표현은 거의 스파르타식으로 발음교정을 받음)
가끔씩 ㅋㅋㅋㅋ 차이홍 수업듣는 다른 학생이 타오바오 분쟁났다고 채팅창 보여주면
선생님이 대신 타이핑 쳐준 적도 있다고 했음
목록 스크랩 (4)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4 03.16 49,3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9,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2 20.05.23 396,873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4,4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8495 잡담 입청운 사도령 넘 좋당 01:43 9
588494 잡담 못된놈인데 잘생김 1 01:33 140
588493 잡담 성하체통 유만음 언니미 너무 좋아 1 01:23 28
588492 잡담 근데 중국은 인구가 10억이넘는데 ai산업을 엄청 앞장서잖아 2 01:22 99
588491 잡담 입청운 사도령 슬슬 짜증나는데 2 01:21 40
588490 잡담 ㅃ "삼경설" <- 자꾸 삼겹살로 보임 6 01:17 63
588489 잡담 오늘꺼 연어하다가 궁금한거 지금은 실검 없는거같은데 5 01:17 102
588488 잡담 고장극에서 피땀눈물 남주야 이제 메이저 취향이라지만 난 피땀눈물 후가 좋음 4 01:15 83
588487 잡담 낙화시절 남녀칠세부동석ㅋㅋㅋㅋㅋㅋ 2 01:14 43
588486 잡담 ㅇㅊㅂ 약한영웅 넷플로 넘어갔을때 시즌1 봤는데 이거보고 박지훈 최현욱 호감됨 01:10 40
588485 잡담 서권일몽 화이트헤드 세임하트 3 01:09 98
588484 잡담 니호1983 3화까지 봤는데 큰엄마 와 2 01:08 48
588483 잡담 ㅇㅊㅂ 나 안보는장르 개많은데 한드 띵작이라고 해서 본게 킹덤이랑 약한영웅이었음 01:06 32
588482 잡담 샤오홍슈 계정 정지 01:04 175
588481 잡담 쌍궤 티빙 오늘꺼까지 보고 헤어진거 납득됨 3 01:04 127
588480 잡담 입청운 23,24 가섬 벅박 찢어졌다가 26,27,28 샤갈... 스포유 3 01:03 67
588479 잡담 중드 옛드 보려고하니까 오티티 다내려가고 빌리빌리에만 있어 하.... 01:02 56
588478 잡담 난홍 이판과 쌍옌의 글씨체 모아보다가 01:02 89
588477 잡담 저격호접 의외로 키스씬 맛집(?)임 1 01:01 99
588476 잡담 ㅇㅊㅂ 약한영웅 재밌어? 5 00:59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