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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핵고구마 학려화정 5일만에 달린 후기 (+질문,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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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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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myozd



금수미앙 보고 라진 필모 좀 보고 싶어서 시작한 고장극 처돌이임. 

일단 차방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고구마파티라는 얘기 많이 봤지만 동궁 삼생 향밀 미자무강 문제없이 잘봤고 얼마전에 천성장가도 
쫌 고답이지만 이정도야 뭐 ㅎㅎ 하면서 봤기때문에 어느정도 고구마 익스큐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도저언! 

......................한마디만 얘기하면 라진이 멱살잡고 끌고가는 드라마였음 나한테는 ㅠ 

아니 이건 그냥 고구마가 아니고 밤고구마 햇고구마 호박고구마 마라맛 고구마 ㅠㅠㅠㅠㅠ로맨스라고 찔끔 있는것도 걍 고구마 맛탕....빠스같은 너낌 몬주알아 ?? 로맨스씬 스틸 헝그리 스틸 떨스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쪼끔 주고 존버하라는건가 싶고
아니 고구마 고답 파티인거 치고 로맨스서사조차 너무 짜잖아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 소정권캐 오구오구 태자맘될거 가타 이러면서 보다가 뒤로 갈수록 여주한테하는거 이거 모냐 싶고 ㄷ ㄷ 
목은 왜 졸라여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뭐 시대상이나 신분차이 감안하고 익스큐즈는 어느정도 되긴하는데 그래도 남주 왜저래?? 싶은 씬 꽤 많았음 ㅠ 
후궁이랑 하루 보낼때 여주 옆에 세워두는 씬도 그렇고 ㅠㅠ 동궁 이승은이랑 비견할만한 도라이캐릭터였는데 
뭔가 그 마음속 깊은 곳 어딘가 연민을 자극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서 완전 미워하기는 힘들었어 ㅠ 이건 이승은도 마찬가지긴했는데 
소정권은 뭔가 더 짠해 ㅋㅋㅋ 모략이나 지략이나 그런게 없고 당하기만하고 계속 우니까 더 그랬던듯 그만큼 답답하기도 했고 
내가 너무 남주한테 이입해서 봐서 그런지도 ㅠ 

그리고 서로 정체 설마 진짜로 찐으로 끝까지 모르는거???에이 설마...이러고 봤는데 그 설마가 사실이었습니다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주인공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울곸ㅋㅋㅋ반격이라는걸 거의 못하니까 힘들어서 내 취향에 가까운건 역시 경여년 같은 쪽인거 같긴함 
초반엔 그냥저냥 보다가 10화 넘어가고부터는 거의 밤새서 봤었는데 재미는 있었다? 진도 쭉쭉 나갔으니까 근데 복습하라면 못할거같음 ㅠㅠ 
남주가 초반에 굴림 당하고 중반쯤 각성해서 종반쯤에 복수하거나 모반 일으키는 그런 장르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대로였기에 여운은 많이 남은거 같아 

특히 황제 진짜 욕욕욕욕욕욕욕대충심한욕 ....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성장가 황제는 선녀였음ㄷ ㄷ 
완전 학대에 가스라이팅에 뭐하자는건가 싶고 ㅋㅋㅋㅋㅋ 출생의 비밀이라는것도 말은 거창했지만 결국 걍 지아들 맞는거 아녀?? ㅋㅋㅋㅋㅋ 얼탱 ㅋㅋㅋㅋㅋ
물론 뭐 선황후와 민태자 사이의 일이라든가 고가의 압력으로 낳았다 그런 전후 상황은 알겠는데 그게 저정도로 사람 학대하고 극한까지 몰고갈 정도의 트라우마인지는 진심 모를 지딴에는 견제다 뭐다하는데 아무리 봐도 걍 화풀이에 샌드백 취급이고 인권유린이었음 걍 보면서 와 쓰레기다 싸패새끼다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음 ㅠㅠ 
제왕 성격 쓰레기인거 보면 그애비에 그아들인가 싶었고 ㅋㅋㅋ 솔직히 저딴 남자 좋다고 일편단심 바라보는 제왕비가 너무 아까웠음 ㅠㅠㅠㅠㅠㅠ 

소정권이 황태자하기에는 너무 유약했고 거지같은 아빠 밑에서 사랑도 못받고 커서 애정결핍 오져버렸고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스승부터 아버지같던 외숙 등등 
아끼던 사람들 잃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진짜 기빨리고 힘들었음 게다가 능력도 기반도 없는 태자라니 설정 진쯔 너무하넴

차방덬들이 가학적인 드라마라는거 다 보고나니까 뭔소린지 알겠음 ㅠㅠ 

그나마 60화 중에 주인공 행복했던건 초반에 노상서댁에서 남여주 만났을때랑 후반쯤에 황썅이랑 독대하고 차마시는 장면...? 근데 이것도 그나마 서러움을 조금 삭였다 정도지 
근본적으로 부자 관계가 뭔가 변한거 같진 않아서 짠했음 ㅠ 

1) 질문은 60화(마지막화) 편집 왜이래여???????............
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별운간 보고나면 새드엔딩으로 확정 땅땅된다고 해서 왠만하면 그냥 본편만 보고 
행회돌릴려고 했거든? 여주남주는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하면서 행회 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화 종반부 편집 거의 진정령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 배 보여줬다가 갑자기 학두마리 날고 정자나오고 
1년전은 갑자기 왜 나오며 진짜 오잉또잉띠용 전개 오졌음 ㅠㅠ 
별운간 보면 또 며칠동안 셀프고통받을거 같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그리고 강상궁? 그 사람은 대체 누구편이었던거고 뭘 하고 싶었던거야? 처음에는 중시랑(관직명 이거 맞나?) 견제하고 싶어하는줄 알았는데 보다보니까 좀 헷갈렸음 

3) 고봉은은 마지막에 왜 그렇게 쌀쌀맞는거? ㅠㅠ ㄹㅇ 내가 다 마상입음 ㅠ  


암튼 다시보라면 시도할 용기가 안나는 
라진 우는 얼굴 보는게 은근 좋았던(변태는 아님) ...
생각보다 20대 연기가 어색하진 않았던'(대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부분부분 좀 나이가 보이는 장면 훅훅 들어옴) 
어지간히 고구마 단련된 사람이라도 정말 힘들었던 가학적인 드라마 마즘ㅇㅇ 

취향 맞으면 한번쯤 봐볼만한거 같음 ^^!! 

+) 정업성이라는 발견을 주신 드라마 ㅋㅋㅋㅋㄱㅅㄱㅅ

저는 그럼 또 다른 고구마 찾아 떠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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