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중국 드라마 OST 맛집 음악감독 Roc Chen
5,518 8
2020.09.12 23:42
5,518 8
어, 이노래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OST 엄청 세련됐는데 한국팀이 작곡한거??

ㄴㄴ

요새 중국에서 개핫한 중국 음악감독 Roc Chen을 소개할게.

LqEiV.jpg

이름: Roc Chen(중국명 阿鲲 아곤)
나이: 1984년생 37살

4살 때 부터 피아노를 쳤고 11살 때 피아노 10급을 땄는데 (아마 중국에서 인정하는 피아노 급수 시험인듯) 
원래 중국 과기대에서 컴퓨터 공학 전공한 공학도였다가, 
음악하려고 중앙음악학원을 거쳐 사천음악학원에서 석사를 땀.

이 분 필모가 드라마, 게임, 다큐 등등으로 엄청 넓은데 지금까지 작업한 프로젝트 중 작곡&디렉팅 한 프로젝트만 약 110개임. (imdb 기준)

드라마 같은 경우 보통 한 프로젝트 당 10-15개 작곡했다고 보면됨. 어마무시함 ㄷㄷ

지금은 LA-베이징 왔다갔다 하시면서 음악작업 하고, 
메인 음악감독으로 들어가는 작품의 경우 오케스트라 녹음할 때 지휘도 직접 하고 있음.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음. ㅇㅇ
전반적으로 고장극 쪽 작곡할 때는,
전통악기가 메인 멜로디만 담당하고 현악기를 비롯한 양악기가 베이스를 잘깔아줌.
중국 전통악기를 적절히 버무려서 음악에 넣는데, 그게 *과하지* 않음.
보통 동양풍이라는 이름 아래 전통악기를 죄다 집어넣어서 전통악기 특유의 소리들이 서로 상극이 되서 
들으면 "아 이거 동양풍이네..?" 하고 남는게 없는 OST 들이 많은데, 이분은 그 밸런스를 진짜 잘맞춤. 

유랑지구 같은 SF영화는 EDM, 효과음도 가감없이 쓰는 편.
장르에 따라서 작곡하는 음악의 범위가 되게 넓고, 웅장한 음악부터 섬세한 느낌까지 고루 있는 느낌이야.

거기다가 보통 규모있는 OST 말고는 잘 안쓰는 "금관악기"도 OST에 자주 등장해서 
음악이 듣고 있으면 단조롭지 않고 풍성하고 웅장한 느낌이 많음

그럼 지금부터 Roc Chen 이 담당한 작품 중에 굵직한 것 몇개만 추려볼겡~

nUxlO.jpgnQgol.jpgwICfr.jpgxpaVd.jpg


zQsCa.jpgLjtZE.jpgMDLAl.jpgfTGyS.jpg

학려화정, 장야, 절대쌍교 말고 전직고수도 있음 (양양나온거) 
이 정도면 거의 유명작은 다 휩쓸었다고 볼 수 있겠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앨리스 어트랙션 음악도 담당했다고 공홈에 적혀져 있음.

글이 넘 길지 ㅠㅠ
내가 이분 음악 중 진짜 좋았던 곡 몇개만 추천하고 끝낼게 ㅠㅠ



1. 학려화정 - 메인 오프닝 곡 鹤(the crane)



2. 장야 - 决意(the scrifice will)




3. 영화 <유랑지구> - Briefing the Operation 




내가 위의 모든 작품의 OST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학려화정, 장야, 유랑지구는 전 트랙 OST가 진짜 엄청난 명반이야.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OST는 학려화정이지만

장야는 전 트랙이 60곡인데 진짜 어떻게 만들었나 싶음. 웅장의 끝이야!


TIP! 언정소설 볼 때 같이 들으면 몰입도가 엄청나. 음악과 같이 들으면서 소설 감상하는 것 추천!


전 곡 감상하고 싶으면 드라마 이름 + 背景音乐라고 검색해야 잘 나올거야.

그냥 OST로 검색하면 주로 가수들이 부른 삽입곡이 많이 나오더라!


앞으로 덬들의 최애와 이분이 같이 또 작업하거나, 작업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마칠게 뿅!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09 00:05 5,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3 20.05.23 402,707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8,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605572 잡담 류주기가 너무 재밌어 13:38 2
605571 잡담 후명호 존나 잘생겻다 3 13:26 74
605570 잡담 퍼즐 13:24 10
605569 스퀘어 성의 Conde Nast Traveler 5-6월 창간 13주년 기념 표지&화보 13:20 99
605568 잡담 승뢰 이게 머야ㅋㅋㅋㅋㅋㅋ 3 13:18 209
605567 잡담 근데 원래 계란 후라이를 국물에 잘 올려먹나 ? 2 13:17 113
605566 잡담 저격호접 리우....정말...소듕한시골감자 1 13:16 42
605565 잡담 숏폼드 그냥 루환위꺼 13:11 109
605564 잡담 숏폼드 남주 얼굴 취향이라 검색하면 매번똑같아 6 13:08 141
605563 잡담 아니 숏폼드 앱들 겁나비싸네 6 12:54 217
605562 잡담 난홍 쌍옌 처음에는 7 12:52 157
605561 잡담 금월여가 보는중인데 질문있어 스포좀 3 12:51 120
605560 잡담 저격호접 초반 리우 연기할 때 참고한 게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3 12:51 179
605559 잡담 요즘은 감성st 숏폼드가 더 끌리는듯 1 12:49 82
605558 잡담 중웹에서 욕을 먹는지 안먹는지 존나 안물안궁임 9 12:48 281
605557 잡담 오와 흑야고백에서 우산롱이랑 허형사 부인역할 배우 1 12:48 93
605556 잡담 가로 숏드 추천 좀... 4 12:47 66
605555 잡담 숏폼드 볼때 빌런이 여주 골탕먹인답시고 1 12:45 107
605554 잡담 저격호접 남주 초반에 ㄹㅇ 안쓰러움 12:42 93
605553 잡담 별대아동심 남여주 관계 설정 웃기다 ㅋㅋㅋ 2 12:37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