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주인공 오사와 뚱보, 장기령 삼인조는 오사의 셋째 숙부를 찾고 있음.
단서가 될만한 골동품 일부를 찾아냈는데 몸 아픈 오사 대신
뚱보랑
장기령이 이 물건의 유래를 밝혀줄 전문가를 찾아가기로 함.
근데 레게머리에 문신 새긴 이 여자 전문가가 괴짜라 흥미가 돋아야만 알려주는데
주인공 일행이 내놓은 물건 관심 없다고 내치는 순간에 뚱보가
“아이고 문신 좀 있다고 다 대가 대접해주는 거냐,
문신 하면 우리 샤오거(장기령) 문신이지, 니들이 본 적이나 있어?” 라며 어그로 끌음. 전문가 선생 혹함.
야, 벗어봐 시전.
그래서 장기령ㅋㅋㅋㅋ상탈하고 ㅋㅋㅋㅋ 뜨거운 물 부어서 ㅋㅋㅋ 근육 상체에 문신이 스르륵 나타나는 풍경^^을 보여주니까
전문가 선생이 홀려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손 갖다대는 순간
“만지려면 돈내!”라며 뚱보가 매섭게 쳐냄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자켓 가져다가 장기령 알몸 상체 소중히 감싸주며 하는 말이
“아이고 우리 샤오거 다 늙어서 몸을 파는 처지가 되다니.
오사를 위해서 이런 것(치욕)도 감내하시는거죠(못할 게 없죠)”
다 입혀주고선 토닥토닥으로 어르신 위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장기령은 불로 체질이라 얼굴은 청년인데 나이는 다들 정확히 모르는 어르신 설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사 개존잼인데 자막이 반도 못 담는다 ㅠㅠ
혹시 영어로는 뉘앙스 살리나 싶어서 봤더니 영어도 뒤죽박죽
사전 찾아가면서 볼 수는 있는데 이런 속도감 중요한 작품에 흐름 끊기면 재미가 반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