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량이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교수로 나오고 사건 해결을 도와주는구나.
드라마는 원작에 비해서 많이 순화됐어.
네 명의 아이가 화장실에서 다투다가 홧김에 조양이 정정이 밀어서 떨어뜨려.
정정이 창틀을 잡고 있었고, 조양은 겁만 주려고 정정을 잡고 있었는데, 계속 다투다가 홧김에 그렇게 돼.
근데 소설에서는 보보와 정호가 장동승한테 독살을 당해.
조양이 경찰에게 보여줄 목적으로 미리 일기를 써 놨어.
그 때문에 조양이 보보와 정호, 아버지와 새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이 되어 있다는 걸 옌량이 알아차리지만, 신고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끝나.
그리고 조양이 14살이라서 우리나라의 촉법소년법에 해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정정과 조양이 다툴 때도 서로 서생아라고 하면서 다퉈.
이건 니호구시광에서도 나오는데...
장동승이 거의 1년 만에 완벽한 살인 계획을 세우고, 조양이 미리 일기를 써 놓고...
어쨌든 소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