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루에 미쳐있는 늅이야
난 이상이 생각하면 이상하게 땅콩 알러지 씬이 인상적이더라
옆에 서 있는 사람 신경도 안 쓰고 완만이만 쳐다보면서 얘기하는데
한껏 어리광부리는 느낌?
연화루가 로맨스 비중이 적긴 하지만
곱씹어볼수록 이상이가 교완만 정말 많이 사랑한 것 같아
소홀하게 대하게 된 것도
왜 편한 가족은 소중하더라도 평소에는 크게 신경 안 쓰는 것처럼
내가 바쁘고 일이 우선이면 당연히 이해받을 수 있을 거 같은 믿음이 있었을텐데
동해대전 이후 이상이 자존심에 차마 사고문 수하들 도움은 못 받았을지라도
완만이한테는 돌아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뒤늦게 본 이별 통지가 치명적이지 않았을까
교완만이 이연화 정체 알고 찾아왔을때
먹먹 절절한데 티는 못 내는 성의 연기보고 진짜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보니까 이때 상대 배우 없이 연기한 거라며
몰입도 뭐야 진짜 대단한 배우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