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대사가 들어가있어서 꼭 치치랑 사회안이 같이해주는 말 같고 느낌이 이상해
틀린부분 많을거니까 느낌 위주로 봐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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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논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황금빛 풍경을 남겨두기 위해 제작진분들이 아주 많은 노력을 했지요. 회남 장면에서의 매일마다 논에 들어가 벼이삭이 가득 쌓인 작은 수레 위에 누우면 부드러운 벼 향기가 얼굴을 덮어주었어요.사회안은 알고있었습니다. 눈 앞의 이 논은 그의 따뜻한 햇살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요.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백두, 너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오직 복수만을 위해서인가?
"그래, 복수. 복수의 길 위해서 원수 중 그 누구도 편히 죽는걸 볼 수 없다." 눈 오던 멸문의 그 밤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덩굴처럼 자책이라는 땅 위에서 미친듯이 성장해 그의 인생을 빼곡히 뒤덮었습니다.
"사람이 다 죽었는데, 누명을 벗어서 뭐해? 나는 복수하러 가는거야." "보이는 족족 다 죽일거야, 씨가 다 마를때 까지."
이런 증오심은 언제 달라진 것일까요?
원수가 눈앞에서 "죽는"순간 그는 줄곧 쫓던 복수의 길 끝에 눈 오던 그 밤에 갇힌 자신이 서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그는 담벼락 뒤에 숨어 여동생이 따뜻한 밥을 먹는것을 보며 보아하니...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장안 거리를 걸으며 곳곳의 작은 노점에는 향긋한 냄새가 풍기고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던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장안을 지키기 위해 죽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다음꽃이 필 때까지 그가 기다려주길 원했던 것을 떠올렸습니다...그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유지이며, "나는 원래 한명의 호분이었지"
장안이 늘 평안했던것은 지금껏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무수한 사람들의 희생으로 바꾸어 온 것입니다. "나도 이 한줌의 식량을 위해 사는거다."
사람이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되니 부디 이 장안성에 매년 좋은 풍경이 머물고, 꽃들은 해마다 때맞춰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너무 길어서 따로 올린거야!
치치가 사회안 해줘서 새삼 너무 고맙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