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가 대본연구 열심히 해서 비워진 부분을 채워주고 그 사람이 진짜 살아있게 만드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 설정이 이러이러하다 하면 그걸 꼭 연기에 자연스럽게 넣어주잖아
연화루는 하도 많이 돌려봐서ㅋㅋㅋㅋ 디테일 캐치를 꽤 했었지만 이번에 천지검심은 이제 막 재주행 하는 중이라서 잘 몰랐던것도 많거든 웨이보에 짤 주으러 갔다가 본 글에서 알게된건데 백부귀 되고 운비 불러서 어수주 뽑아낼때도 디테일이 미쳤더라
부귀가 어수주 뽑기 전엔 그래도 부드러운 표정이 살짝 나오다가 은혜 갚아야겠지? 하면서 어수주 힘에 닿는순간부터 뭔가 운비 상황보다 어수주 힘에 더 관심있는 듯한 흥미로운 표정이더라고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어수주 뽑고 흡수하면서는 아주 만족하는 얼굴이었다가 바로 자기가 그런 생각을 했단 사실에 놀란듯한 표정이 살짝 스쳐가는게 저어엉말 미친것같아 너무 좋아서 그 부분 계속 돌려봤어 크윽
청동이랑 같이 나오는 부분이라던가 빌런이랑 나오는 부분 이런데서는 나도 빡집중해서 표정 미세하게 변하는거 봤지만 이런데서도 표현했었는지는 몰랐어 나도 모르고 치치가 주는 디테일 놓친거 많아 보이는데 천지검심도 얼른 더 세세하게 뜯어서 맛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