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좀 피폐한 거 좋아하는 편인데도
중반 넘어서서는 보다가 힘들어서 쉬고
후반에는 거의 매화 한두 번씩 운 듯 ㅠ
한번에 엄청 많이는 못 보겠더라고
뒷내용 너무 궁금한데도 여러 번 끊어서 봄
사실 치치 작품에서 이렇게 구르는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지만
제염은 뭔가 결이 다른 것 같았어
결말이 새드인 것은 차치하고
제염 너무 외롭게 고군분투 하고
누군가를 믿지도 못하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독을 안 먹었어도 가슴을 안 찔렀어도
이미 속이 썩어문드러졌겠다 싶더라고
약어가 그나마 한줄기 힐링이 되어줘서 다행인데
그렇지만 한 가지 의문..
분명히 약어가 집검인인데 왜 삐샤가 지켜준 게 많은 것 같냐
암튼 보는 나도 넘 힘들었는데
연기하는 배우는 배역 몰입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고
치치야 연기 살살해조 ㅠㅠㅜㅠㅠㅠㅠ
그리고 삐샤 화보집이라는 말... 이건 진짜였다
아니 어케 머리를 다 까고 올려도 밤톨같이 예쁠 수가!!!!!!
글고 특히 저 모자같은 거 쓰고 있을 때 유독 알밤같고 귀여워
하지만 표정은 도도냥이 그 잡채 ㅋㅋㅋㅋㅋ


황제 의상 치고 좀 칙칙한 컬러 의상들도 많았는데
나중에는 옷은 눈에 안 들어오고 얼굴만 눈에 들어옴
아파서 침상에 누워만 있어도 그저 청초한 것임
이제 남풍지아의 보려구!
마지막으로 초반에 내가 좋아했던 장면 올리고 갈게 ㅎㅎ
이 발차기 흡사 우리 오래비 바이브라서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