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만 비난받는게 아니고
그동안 있었던 모든 마음들이 부정받는게 너무 마음아파.

지금 너무하다고 생각되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서...
진짜 너무 많이 속상하다...
종대가 비난받아야할부분만 비난받았으면 좋겠어..


나는 그동안 종대가 보여줬던 마음들 다 믿어. 거짓이라고 생각안해.
그래서 원망도 되고 밉기도 하지만 싫어할수가 없어.
내가 그동안 받아왔던 마음이 진심이라고 믿고있기때문에.

물론 이번일로 믿음이 깨져서 종대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할말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는거 알고있어.
내가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럽지만..
아마 나랑 같은 마음을 가진 덬들도 분명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하루빨리 탈퇴결정이 났으면 좋겠다.
비난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래.

나는 첸이 없는 엑소도 끝까지 좋아할거고
종대도 끊임없이 좋아할거야.

종대가 다시 노래를 부르고, 우리가 다시 종대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글들을 쓸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
그게 가까운 미래는 아닐지 몰라도 ...ㅜㅜ

가수 첸의 목소리와 노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틈에서 좋은 음악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조심스럽지만 내 생각은 그래....
(구구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