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 끝나고 우산 쓰고 한 언론사 인터뷰ㅠㅠ
도저히 못보겠어서 한켠에 두었던건데
신기하게도 나혼렙을 보고나니까 이제 꺼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준환이 참 성숙하고 단단한 사람이더라
Rain in Your Black Eyes를 통해 진심을 건네고자 했던 선수답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중에도 모든걸 다 쏟아내고 반짝거리는 준환이의 눈빛을 봤어
나혼렙을 보고 준환이의 어마어마한 재능과 열정 그리고 도전의식에 감탄하면서
밀올 이후로 형언하기 어려운 무거운 추가 나에게서도 떨어진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공연이 끝나면 그렇게 큰 행복감과 도파민이 느껴졌나봐
이 일본팬분 멘션이 생각났어
https://x.com/chi_kosako/status/2087518566375633276
"오늘 밤, 나는 다시 밀라노의 그 옥상 인터뷰를 떠올리고 있어요. 그때, 불과 6개월 만에 Jun이 대규모 아이스쇼를 이끌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죠. 게다가 안무 공동 창작과 연출에도 참여하면서요."
밀올 프리 이후로 정확히 6개월이 지났어
그와중에 이수는 욕먹는게 취미인지 또 준환이 이용해서 해외팬들에게 욕쳐먹고 있지만
그사이 준환이는 레벨업해서 이런 유용한 짤까지 생성했지ㅋㅋ
https://x.com/plus_goe/status/2088281936959877284
나혼렙은 다양한 사람들이 봤기에 각자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겠지만
어쩌면 나에겐 치유의 작품인 것 같아
팬들조차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을 도전하고 해내는 준환이
그런 준환이의 반짝거림을 눈앞에서 보고나니 너무 안심되고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