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환이와 같은 나라에서 동시대에 살면서 준환이의 업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해.
십수년 전 이 동네가 너무 환멸스러워서 빠져나갔는데, 준환이 때문에 다시 끌려왔어. 그래서 그때 생각하며 상처 덜 받으려고 노력했어.
결국 의도치않게 준환이 덕분(?)에 상처를 또 받았지만 준환이를 보면서 행복하고 치유되는게 훨씬 더 많아서 준환이 팬이 된게 개이득이라고 생각해.
맨날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줘서 고마워. 착하고 천사같고 예술적이고 승부욕 세고 예의바르고 똑똑하고 입만열면 명언을 쏟아내는 차준환을 정말 사랑해. 세계 피겨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차준환을 존경해. 누가뭐래도 이번 올림픽은 차준환이 돋보이는 무대였어. 할 수 있는거 다 하고 모두 쏟아내서 더 이상 뭘 할게 없을 정도인 운동선수 차준환은 정말 최고라고 말해주고 싶어. 우리곁에 존재해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