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olympics.com/ko/milano-cortina-2026/news/cha-junhwan-exclusive-interview-2025-26-version-balada-para-un-loco-milano-cortina-2026
준환이 인터뷰 일부만!
차준환은 "오늘 많은 관중분도 계셨고, 또 쇼트 이후에 하는 첫 메인 연습이어서 여러 가지 프리스케이팅 요소들을 좀 점검하면서 연습했고요. 좋은 컨디션으로 내일 경기 때 또 한 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며 언제나 그렇듯이 밝은 미소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가사 한 구절도 알려주세요.
일단, "피안타오(Piantao)"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론 약간 "미쳤어요" 이런 뜻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 구절도 좋아해요. "피안타오"를 한 번만 하지 않고, 세 번(Ya sé que estoy piantao, piantao, piantao...)을 외치거든요. 거기서 저는 굉장히 진실되고, 되게 솔직한 느낌을 받았어요. 또 "¡Vení! ¡Volá! !Senti!(오세요! 날아봐요! 느껴요!)"라는 구절인데요, 약간 "어서 날아봐요" 이런 느낌으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두 가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2024/25버전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와 2025/26버전은 어떻게 다를까요?
일단 지난 시즌 24/25시즌에 사용했을 때는 정말 겉으로 보여지는 그런 화려하면서 좀 더 폭발적인 감정들 이런 것들에 더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런 폭발적인 감정들을 지나서 좀 더 내면에 있는 그런 솔직한 모습? 정말 그 화자가 마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이요. 오히려 화르르 타오른 다음에 굉장히 은은하게 퍼지는 그런 감정들이랄까요? 폭발적인 감정인 단계를 지나서, 좀 은은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그런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세 번째 올림픽이라서, 더 잘 즐기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셨어요. 잘 즐기시고 계시나요?
세 번째 올림픽을 정말 잘 보내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나 개회식 그리고 또 기수도 맡게 됐었고요. 개회식도 처음이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또 8년 만에 단체전, 그리고 개인전 쇼트까지 마무리했고, 이제 프리스케이팅만 남았기 때문에 세 번째 올림픽을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만큼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리스케이팅도 결과나 수행 여부와 상관없이 그 안에 온전히 저라는 사람의 순간을 만들고 녹여내고 나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