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방 생긴지 두 달쯤 됐고 안다행의 여운에 빠져있는 와중 주나니는 처음으로 진천에서 훈련하다가 사인회를 했고

갑자기 스브스 뉴스에서 새로운 플그가 발표됐고 네세글자의 모 대회를 처음 경험하고 007 의상으로 왈가왈부 하다가

골아가 공개됐으며 베올 입덕들은 처음 직관했고 초록 투란의 감동을 경험했음

아무 스포없이 가요대전에 주나니가 나와서 모두 놀랐고 사대륙의 아픔을 동체로 이겨낸뒤

주나니는 월드를 찢었고 팀트에 즐거워하고 비시즌동안 떡밥을 즐겼으며 흰 골아가 공중파에 박제됨

새 시즌이 시작된 뒤 주나니는 4-3을 성공했고 그프 시작하면서 아픈 경험을 했지만 동시에 위로받았고

심각한 부상에 많이 걱정했지만 더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에 갔고 종합에서 흰 가무를 보고 놀라워했으며

좀 더 건강해진 주나니를 사대륙에서 보고 블팬에 놀라워했음

그리고 다큐 내레이션 하는 주나니 목소리를 듣고 있을 때까지가 지금부터 밀올까지의 시간과 같음

한줄 요약 -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