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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KBS 가요대축제' MC로 발탁됐다.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차은우는 오는 12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되는 '2021 KBS 가요대축제' MC로 나선다. 차은우는 인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가수 겸 배우 설현, 로운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연말 축제를 이끌 계획이다.

이로써 차은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가요대축제' 진행을 맡게 됐다. 지난해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가수 유노윤호, 배우 신예은과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2016년 보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차은우는 음악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멀티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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