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Big Wave를 기다리며
'남극의 셰프'랑 '샤이닝'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근두근해.
채배우의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보면
"처음"하는 일들이 특히 좋은 결과를 얻더라고.
(고생이 동반되는 것도 공식의 일부같아서 안쓰러움)
지상파 '첫' 정식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스토브리그'가 그랬고
일본 민방 연속 드라마에서 '첫'한국인 주연을 맡은 '아이러브유'도 그랬지.
그러니 당연히 (게스트 출연이 아닌) '첫예능' 남극의 셰프는 대박!
샤이닝은 채배우의 10번째 작품이야.(wow!)
옆나라에 사는 태오로 크게 한발 앞으로 내디뎠으니
우리나라에 사는 태오로 남은 한발 움직여서 균형 맞춰야지.
당연히 잘 될거야! 채종협의 태오니까!
나는 우리 채배우가 아주 힘이 센 '슈퍼 갑'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우리 채스트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 귀한 사람에게
그 어느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정말 하기 싫은 일은 "No"라고 할 수 있는 힘,
꼭 하고 싶은 일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어.
나는 우리 채스트가 나무의 나이테같이 성장하는 팬덤이면 좋겠어.
채배우의 작품이 하나씩 쌓일 때마다 채스트의 원도 하나씩 늘어나서
더 굵고 더 단단한 채스트나무가 되었으면 좋겠어.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날 수 없는
채종협 늪에서만 살 수 있는 채스트나무!
저 멀리 수평선에서부터 파도들이 밀려오고 있는 거 보여?
어마어마한 크기의 채종협 파도.
꼭 와, 그것도 곧!
믿으면 다 이루어진다는 거 알지?
우리가 믿어야 이루어져!
보고 있어도 늘 그리운
우리 채배우, 항상 거기 있어줘서 감사하고
우리 채소들, 늘 여기 함께 해줘서 고마워.
우리 채배우와 우리 채스트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
마지막으로
채배우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채배우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멋진 작품이
채배우 곁으로 우연처럼 운명처럼 찾아가기를,
그리고 그 작품을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채배우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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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조사 하나, 단어 하나만 잘못 선택해도
위로의 글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이해를 바라는 글이 오해를 사기도 하니까.
나의 모자란 몇마디로
언짢은 기분이 들었다면 사과할게.
그리고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어렵게 생긴 이 공간 잘 가꾸고 지켰으면 해.
모닝채소의 글, 좋은 소식 물어오는 글, 채배우의 활동을 알려주는 글...
이런 수고 해주는 덬들의 글에는 꼭 답글 많이 달아주길.
있을 때 잘 하자고 😁
갑자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
일교차가 크니 모두 감기 조심해.
일주일 동안
긴 글 읽어주고 답글 달아준 채소들 고마워.
언젠가 또 만나. 안녕~ 🤗
※내일부터는 그냥 채소로 게시판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