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이 게릴라 채스트 (shy guerilla CHAEst)
우리 채소들 다들 어디 숨어 있어?
너무 땅굴 깊숙이 들어가 있는 거 아냐?
얼마전에 끝난 시상식 투표 기간 때
와~ 우리 채스트들의 저력!
기쁘고 반갑고 놀랍고!
어디서 다들 나타났지???^^
어른들이 팬심을 비지니스에 이용하는구나 싶어
조금 기분은 그랬지만
그게 채배우 일이 되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
후보에 든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그거 아니야!
후보에 들었으면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내야지.
그런 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채배우라지만...
우리 같은 마음이었던 거지?
그런 채소들인데 평소에는 다들 어디 있는거야?
혼자 조용히 채배우 드라마 보며 웃고 울고
채배우 추천 노래 감상하고
채배우 사진이랑 영상보고
채배우 생각하고 그러고 있는거야?
그거 우리 여기서 같이 하자.
나는 채배우와 채스트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은
그곳이 어디든 북적거렸으면 좋겠어.
그래서 늘 온기로 가득찬 곳이었으면 좋겠거든.
모두 해바라기처럼 채배우만 바라보는 건
물론 당연한 일이긴한데
채배우가 일하느라 바쁠 때는
채스트를 챙길 여유가 없을 수도 있잖아.
그럴 때는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고 있으면
채배우도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지 않을까? (는 나의 생각!)
채배우에 관한 새소식이 들리면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채스트들이 꼭 게릴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옛날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의 패인 중 하나가 베트공 게릴라 공격 때문이었다고 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끝도 없고...
(채배우를 향한 우리들의 마음?)
채배우를 닮아 샤이한 우리 채소들
멋진 하루 보내길 바라!
* 글 쓰고 있는 사이에
채배우 인스스 업했네. 정말 고마운 사람!
우리 채소들 게릴라 맞다니까.
이 밤에 나타나서 채배우 소식 전해주는 거봐. 😄
.................
내가 쓰는 글은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채소도 있구나...하고 읽어주면 고맙겠어
채배우를 좋아하는 마음과 방법에 정해진 답이 있는건 아니니까.
채소들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