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처음 구입했던 거라
1. 중고차시장이 무서웠음;
2. 경제적인 이유 (톨비, 주차, 자동차세 등)
3. 주로 출퇴근 용도(왕복 10km안돼)
의 이유로 신차로 경차를 뽑았었단 말이지.
전엔 차가 그냥 굴러가기만 하면 되지 하는 입장이었는데 ㅋㅋㅋ
3년정도 타고 나니까 나름 차에대한 기준이 생겼고
경차 특유의 과한 진동과 잡소리에대한 불만이 쌓이고,
덕질 시작하면서 지방으로 장거리(편도2-300km정도 거리)도 자주 뛰기 시작하고,
(주로 겨울, 봄에 몰려있긴 한데 1년 평균 내면 달에 1-2번씩은 되는 거 같아)
차를 몰아보니까 지방여행다니는 거에 취미도 붙어서 드라이브도 자주 다니게 되니까
안전을 생각 안 할 수 없더라구.
위의 진동 등의 단점때문에 다음 차량은 전기차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만약 이 차를 구입하게된다면 상환 계획은
1. 현재 차를 중고 처분 + 비상금으로 선납금 반 정도 납입
2. 저리 프로모션(0.n)으로 3년간 매달 50만원정도 납입(대부분이 차량 가격일테지만 할부나가는게 부담스럽긴 해)
3. 위 대출이 월급의 일정 부분을 넘지 않기도 하고 휘발유값으로 쓰던 돈 절약되는 거 생각하면 부담이 크진 않을 것 같아.
나 사는 지역이 곧 보조금 마감이래서 우선 계약금은 걸어두고 왔는데
집와서 생각해보니까 비싼 전기차를 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ㅜㅜ
그래서 이번에 풀체인지한다는 아반떼도 고려중이야.
근데 또 지금 차가 오늘 내일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멀쩡해...
좀 시끄럽고 조금 좁고 혹시 사고 나면 크게 나는 위험이 있지만.. 멀쩡해.
부모님은 차는 사면 바로 감가시작이라면서 굳이 차를 바꿀 필요가 있냐고 하고
(물론 더 다른 얘기를 많이 했지만) 얘기 하다보니 내가 너무 무모한 지출을 하려고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지.
마음으로는 바꾸고 싶은데 이성은 굳이,, 인 상황이라 마음이 복잡하다 ㅋㅋㅋ
기변한 덕들이나 비슷한 고민하고 있는 덕들은 어떤 선택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