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선생님이랑 아이들이 건너려하고 있었고 멈춘 나를 보고 선생님이 애들 건너게 시켰는데
아이들이 횡단보도의 반을 점령했는데도 내 옆에 택시가 슝 오더니 애들이랑 내 사이 그대로 지나가버리는거있지;;
애들 중 한 아이라도 그 순간에 한발자국 뛰었으면 사고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속도도 도저히 애들 있으니까 조심히 빠져나간다 이런 속도가 아니었어ㅋㅋㅋㅋㅋ
애들이랑 나랑 반대쪽이라서 내 차때매 애들 못봤다 이런 변명도 안되고
거기 쭉 직선도로라 멀리서도 애들이 보임ㅋㅋ... 그냥 애들 건너는데 지 혼자 들이밀고 지나가더라 식겁함
초보운전자는 오늘도 스레기같은 운전자를 마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