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바다 보고 싶어서 엄마랑 평일에 당일치기로 새벽 6시반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양양이랑 속초에서 놀다 왔거든
낙산사 하조대 해수욕장 설악산 속초중앙시장 대포항 가고 물회 먹고 새우튀김 먹고 바다 보며 커피 마시고 우럭매운탕도 먹고 야무지게 만석닭강정까지 포장해서 집에 오니까 9시 반이라 씻고 맥주랑 닭강정 먹었더니 피곤이 싸아악 풀리는거야ㅋㅋ
하루에 500키로 운전한건 처음이었는데 할만하더라고
근데 배가 안고파서 누룽지오징어순대를 못먹은게 눈에 자꾸 밟힌다
주말에 차 안막히고 주차 걱정 없으면 매주 가서 놀고 싶다
바다랑 설악산 보이는 속초풍경 너무 예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