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어서 무궁화호 탔는데 맨 뒤 남는 공간에 캐리어 뒀더니 입석 아줌마가 내 캐리어 위에 앉음 식겁해서 그거 제 짐이라고 했더니 머쓱해하면서 일어나더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걸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