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자동차 보험 댓글 쓰다가 이런 글이 여기에는 없었던 거 같아서 써봄
0) 보험료 비교로 일단 최대한 뽑아먹자.
집토끼에게 뭐 안 챙겨주는 건 유구한 전통이라 보통 갱신은 이벤트에 포함이 안됨. 그리고 새 차 구입도 보통 안 됨.
그거 아니고선 일단 비교만 하면 보험사당 "1만원"씩은 줌.
옛날에는 삼성/KB/DB 뿐만 아니라 한화/메리츠/AXA 등등 다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앞에 3개 회사 말고 안 줌....(젠장)
보통 이걸 주는 플랫폼들은 네이버/페이코/하나머니 등등 금융 플랫폼들인데, 요즘은 하나머니가 그래도 꼬박꼬박 1만원씩 챙겨 줌.
비교해보고 많이 주는데 갈 것.
참고로 부모님 것도 네가 챙기면 네가 받으니까 저렴하게 가입하면서 용돈벌이 가능
1) "자기신체사고" 대신 "자동차상해"로.
자기신체사고는 내 몸 다친 거에 비례해서 줌. 보험 약관을 조금이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팔/다리 하나가 아예 못쓸 정도가 되어야 상해2급 정도 나옴. 다시 말해 자기신체사고로 1억을 가입해도 5천만원 받으려면 저만큼 다쳐야 함.
자동차상해는 그냥 일단 다치면 그 금액 한도에서는 다 해줌.
자동차상해는 무조건임.
2) 대물 늘리는 걸 추천.
외제차 사고 나거나 가로등/가드레일에 박으면 꽤 많이 나옴.
가로등 설치하는데만 1-2천 드는데 거기다가 연석 까고 차 박으면 대물 1억 넘는 건 순식간임.
외제차 수리비는 말할 것도 없고...
대물 2억과 5억 차이 해봐야 3천원 정도인데 나중에 사고나서 저 한도 넘어가면 피 눈물 남.
커피 한 잔 줄이고 피눈물 방지하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나아보임
3) 견인 거리도 늘리는 걸 추천
삼성화재 다이렉트 같이 양심없이 10km/2회만 긴급견인 해주는 곳은 40km 특약 같은 거 넣어서 견인거리 늘리는 걸 추천
10km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차 퍼지면 일단 기본 10km 넘음... 견인거리 늘어날때마다 돈 늘어나는 건 양심 출타한 가격이라서 (1km에 5천원인가 1만원인가 함) 저거 한번이라도 쓸 금액으로 5-6천원 추가하는 게 나음. 위에 커피 한잔이라고 했는데 여기에다가도 한 잔 쓰자.
4) 법률 특약은 들어놔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내가 11대 중과실 안할거다(불법유턴 신호위반 등등) 난 할배운전이다 이러면 사실 안들어도 무방.
근데 내가 쪼금 밟네? 우리집 근처에 이 놈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많아?! 이러면 드는 걸 추천.
운전자 보험(매달 1만원)도 있는데 얘랑 다른 건 보험료(연 8-9천원)랑 보장 범위의 차이가 있으니까 비교해보고 넣을 것
5) 할인 특약은 알아서 잘 들자.
1인한정 / 부부한정일 경우엔 T-Map 할인이 먹힘
아기엄마아빠들은(축하해!) 태아때부터 할인이 먹히니까 잘 써먹고
e-mail로 증권 받으면 또 할인 받으니까 그거 참고하고
KB손해보험은 대중교통 많이 쓰면 할인해주니까 또 참고하시고 (카드 하나로 쭉 썼어야 함 근데... 요즘은 티머니도 되더라)
그 밖에 이런저런 특약 있는데 (장애인 특약 / 기초생활수급특약) 이런 건 각자가 잘 챙겨 먹어야 함.
아 길었다....
일단 내가 하는 한에서는 다 정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