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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옛말처럼, 흥행하는 작품들은 대개 기획 및 제작 단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이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올해의 기대작은 무엇일까.
티브이데일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6년 드라마 흥행 판도를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26개 매니지먼트사에서 70명이 설문에 참여해 TV 채널 편성작 1편, OTT 시리즈물 1편을 각각 선정했다.
◆ TV 드라마 : #아이유X변우석
2026년 드라마 기대작 1위로는 MBC '21세기 대군부인'(12표)가 꼽혔다. 상반기 편성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로맨스 드라마로,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 이후 첫 차기작을 내놓는 변우석, '폭싹 속았수다'로 흥행퀸 자리에 오른 아이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관계자들 역시 캐스팅을 가장 큰 기대 이유로 꼽았다. 또한 "현대판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 속 트렌디함을 잡아낼 작품" "'환혼'의 압도적 미장센,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 박준화 감독에 대한 기대", "'혐관'에서 애증으로 변하는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